My Favorite Music/^^기악곡

코렐리/바이올린과 통주 저음을 위한 소나타 Op. 5/12 '라 폴리아' - 아르투르 그뤼미오(바이올린) & 리카르도 카스트뇽(피아노)

로만짜 2014. 9. 30. 01:00

 

 

 

 

  

 

 
 
 
    
Arcangelo Corelli (17653~1713)
Sonatas (12) for Violin and Basso comtinuo,
Op. 5: no 12 in D minor, 'La Follia'

 

 
  

 

  
Arthur Grumiaux, violin
Riccardo Castagnone, piano
 
 
 
코렐리는 노래하는 악기로서의 바이올린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서정성과
우아한 기품으로 넘치는 걸작을 남겼다.

'라 폴리아(광란이라는 뜻)’라고 불리는 중세 무곡 양식이
유럽인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이탈리아의
 바로크 시대 작곡가였던 아르칸젤로 코렐리에 의해서였다.
그는 이베리아 전통의 무곡 양식을 1700년에 발표한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5 중에서 ‘La Follia’라는 부제가
붙은 맨 마지막 소나타(12번)에서 부활시켰다.

12번은 다른 곡 같은 실내 소나타 형식을 택하지 않고,
처음 아다지오로 시작하는 16소절의 주제를 따른 변주곡 형식이다.
폴리아는 3박자의 느린 무곡이며
샤콘느와 비슷하게 변주풍으로 되어있다.
코렐리는 곡 속에 폴리아를 주제로 하여
22개의 변주곡을 만들었다.

E선의 제 3포지션 이상의 높은 음을 쓰지 않고,
느린 부분에서 깊은 명상을 표현하는 방법과
빠른 부분에서 눈부신 기교를 발휘하는 수법 등은
코렐리 음악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