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지휘자)/^^카를로스 클라이버

슈베르트/교향곡 3번 D. 200 - 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 & 비엔나 필하모니카

로만짜 2014. 9. 7. 01:00

 

 

 

 

  

 

 

 
 
 
    

Franz Schubert (1797~1828)
Symphony No. 3 in D major, D. 200

 

 

  I. Adagio maestoso - 
                           Allegro con brio (09'00")

  II. Allegretto (02'44")

 

  III. Menuetto. Vivace (03'39")

 

  IV. Presto vivace (06'09")

 

 
  
  1 ~ 4 순으로 연속듣기
 
Carlos Kleiber, cond
Wiener Philharmoniker
1979 Deutsche Grammophon GmbH, Hamburg
Wien. Musikverein. Grrosser Saal. 9/1978
 
 
슈베르트의 교향곡 3번은 1815년 여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5월에 작곡하기 시작 한동안 내버려두었다가
7월의 8일간에 걸쳐 순식간에 완성되었다.
우리는 이 힘찬 곡에 들어있는 형식적 간결함과
균형감, 영감어린 서정성에 놀라게 된다.

슈베르트는 그의 전체 활동기간에 걸쳐서
소나타 형식의 악장에서 제1주제와 제2주제 사이의
날카로운 전환을 이루기를 좋아했다.
이 작품은 바로 이러한 슈베 르트의 특성을 잘 드러내준다.
또한 슈베르트는 도입부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본 부분에 용해시키는 것을 좋아했다.

바이올린에 의한 강력한 상행 스케일 움직임은
처음 도입부의 3-4마디에서 들 린 다음에
본부분에 가서 다시 강력하게 재등장한다.
이밖에도 또다른 두가지 특성 을 엿볼 수 있다.

첫악장 주요 주제의 구성은 장차 교향곡 C장조 일명
'대교향곡'의 같은 부분 에서 최종적으로 결실을 이룬다.
주화음과 속화음을 선율 제시의 구성적 기초로
사용하는 것도 그의 또다른 특성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이 작품의 미뉴엣 악장의 비교적 앞부분에서 나타난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