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성악)/^^안드레아 보첼리

비제/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 양) - 안드레아 보첼리(테너) 정명훈(지휘) 외

로만짜 2023. 11. 30. 00:18

 

 

 

 

 

Georges Bizet (1838~1875)

Agnus Dei ( Arranger: Ernest Guiraud)

 

Andrea Bocelli, tenor

 Myung-Whun Chung, cond

Orchestra dell'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A Hymn for the world, album

1997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Released on: 1997-01-01

 

 

*Agnus dei,
qui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miserere nobis
Agnus dei,
quitollis pecata mundi
Miserere miserere miserere nobis
Agnus Agnus dei,
quitollis peccata mundi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Agnus Agnus dei,
quitollis peccata mundi
Dona nobis pacem
Agnus dei dona pacem aguns dei
Dona nobis pacem

Dona nobis dona pacem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Georges Bizet

Arranger: Ernest Guiraud

L'Arlésienne Suite No. 2

아를르의 여인 조곡 2번
2. Intermezzo 간주곡 

Allegro moderato ma con moto 

 

 Her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1985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Released on: 1985-01-01

 

 

*비제가 작곡한 극부수음악인  아를르의 여인 조곡 2번 중 
두 번째곡 간주곡을 비제의 절친 에르네스트 기로가 
가톨릭 미사곡 중 마지막곡 

하느님의 어린양 가사를 사용해
독창과 관현악을 위한 성악곡으로 편곡했다고 하네요.

 

비제는 1872년 당시 보드빌극장의 지배인이었던 카르발로의 권고로
 '마지막 수업'과 '별'을 쓴 프랑스의 문호 

알퐁스 도데의 희곡 `아를의 여인'의 부수음악으로
 27곡으로 구성된 관현악곡을 작곡했다.


 3막 5장의 이 희곡은 발표된 바로 그 해 

비제의 음악과 함께 상연되었는데,
 당시 비제의 창작력이 절정기였음에도 그리 성공하지는 못했다. 
연극은 21회 공연된 뒤 그대로 묻혀버렸고,
 비제의 음악에 대해서도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아

관현악곡 아를의 여인은 묻히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작품이 지닌 진가를 알고 있었던 그는
 곧장 원곡들에서 일부를 추려내 편집하고

 합창과 소규모의 극장 오케스트라용이었던
 원래의 편성을 대규모 관현악용으로 고쳐 

4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으로 편곡하였다. 


이 작품은 편곡되자마자 11월 파리의

 파들루 연주회에서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비제가 선곡한 4곡은 현재 제1모음곡으로 불리고,
 그가 죽은 후 그의 오페라 카르멘에 레치타티보를 붙이기도 한
 친구이자 파리 국립음악원 작곡과 교수인 

기로(Ernest Guiraud)가 편곡한 4곡은 제2모음곡으로 불린다. 
이 모음곡 역시 오늘날 제1모음곡과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 의사신문(http://www.doctor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