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바이올린)/^^기돈 크레머

조지 록버그/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카프리스 변주곡 - 기돈 크레머, 바이올린

로만짜 2014. 6. 21. 01:00

 

   

    

 

    

 

 
 
 

 

George Rochberg (1918∼2005 )
Caprice Variations (51) for Violin Solo 
 



1. No. 42 Nocturnal: slow (01'39")
2. No. 34 Molto adagio (01'32")
3. No. 35 Allegro molto: fantastico (01'33")
4. No. 18 Allegro fantastico (01'48")
5. No. 5 Poco agitato ma con molto rubato (00'44")
6. No. 21 Allegro con brio (00'10")
(after Beethoven: Symphony No.7 Finale)
7. No.7 Presto (00'55")
 (after Beethoven: op.74, Scherzo)
8. No.8 Languido (01'26")
 (after Schubert: Waltz op.9 no.22)
9. No. 23 Andante grazioso e tranquillo (02'03")
10. No.36 Largo: sereno (02'28")
11.No.24 Allegretto (00'47")
12. No.25 Scherzo (00'44")
13. No.46 Bravura:sempre recitanto;
in the 'grand manner' (01'16")
14. No.16 Andante amoroso (01'29")
15. No.43 Andantino (01'29")
16. No.45 Presto (00'19")
17. - No.19 Vivace (01'08")
18. No.38 Can-can tempo: presto (01'09")
19. No.31 Molto adagio (02'05")
20. No. 44 Scherzo (00'33")
(after Mahler: Symphony No.5,Scherzo)
21. No. 41 Allegro molto (00'32")
(after Webern: Passacaglia,op.1)
22. No. 49 Feroce (01'11")
23. No. 50 Fantasy (01'38")
24. No. 51 Quasi Presto; robusto -
Paganini's Theme (Caprice XXIV, Book II) (00'20")
 
 
Gidon Kremer, violin
A Paganini - Virtuoso Music for Violin (1984)
 
 
  
 
 
George Rochberg(1918- )는 현재 신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미국 작곡가로,
작곡가로서 뿐만 아니라 이론가와 교수로서
현 미국 음악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음악가이다.
그는 음렬주의에서 신낭만주의로의 선회(旋回)라는 극적인
음악 스타일의 변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정반대의 음악 스타일에서 모두 중요한 작품을
내놓음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Rochberg는 초기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여러 스타일의 작곡을 시도하다가 쇤베르크의
전통을 잇는 음렬음악 작곡가로서 활동하다가,
1960년대 중반부터 신낭만주의의 작곡가로
급작스러운 스타일 변화를 시도한다.

이러한 스타일의 변화는 불과 1년 사이에 이루어 진 것으로
여기에는 조성 음악으로 돌아가려는 당시 음악사회의 분위기와
작곡가 개인의 비극적 사건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이 내재되어있다.

그의 음렬음악은 쇤베르크의 전통과 달라피콜라의 영향으로 시작되었다.
그의 음렬음악이 쇤베르크의 음렬 기법에 강하게 귀착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쇤베르크의 엄격한 원칙에 의거한 그것과는 달리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감성이 보다 자유로운 음렬 기법 안에서
융통성 있게 표현되고 있다.

초기 미니멀리즘 작곡가들의 영향을 배경으로 한 그의 신낭만주의
음악은 이전의 조성 음악에 대한 신념에서 출발했다.
그는 이전 조성음악으로 회귀를 위해 이전 작곡가의
작품을 인용하는 기법을 선택하였으며 이러한 인용기법은
그만의 음악 어법과 합쳐져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특히, 여러 작곡가의 작품들을 한곡에 함께 인용함으로서
그의 음악은 콜라쥬 스타일을 띄게 되었으며,
이러한 그의 신낭만주의 음악어법은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