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실내악
Beethoven (1770-1827) Sonata para Violino e Piano No.8 in G major Op.30 No.3 2,1,3..........이어듣기 I. Allegro assai 6:06 II. Tempo di minuetto ma molto moderato e grazioso 7:50 III. Allegro vivace 3:29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2세에게 헌정된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맨 마지막 곡인 이 작품은 그 당시 베토벤이 즐겨 시도했던 빈(wien)교외의 산책에서 느꼈던 전원의 인상을 적은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만큼 이 곡은 평화로운 자연을 회상하게 하는 기분이 곳곳에 넘쳐 흐르는 곡이다. 제7번이 구성에 있어서 대단히 치밀한 설계가 있었음에 비해 이 곡은 경쾌한 기분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인지 구성상의 특징은 별로 찾을 수가 없다. 1802년에 완성되어 다음해에 출판 됐다. 소나타형식의 제1악장은 두 개의 악기에 의한 유니즌으로 시작되서 유창한 제1주제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순서로 연주된다. 제2주제는 라단조로 나타나고 이것이 라장조로 안정된다. 제2악장(속도는 메뉴에트, 느낌은 우아하게) 느리고 조용한 제2악장과 미뉴에트의 제3악장을 합친듯한 악장으로 상당히 긴 악장으로 귀족취미의 전아한 분위기가 큰 인상을 남긴다. 론도형식의 제3악장은 대단히 힘차고 경쾌한 성격의 악장이다. Arthur Grumiaux, violin Clara Haskil, piano 2014/1/16/A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