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소나타 3번 K. 281 (K. 189f) - 파울 바두라-스코다, 포르테 피아노

W.A. Mozart (1756- 1791) Piano Sonata No. 3 in B flat major, K. 281 (K. 189f)       I. Allegro (06'49")     II. Andante amoroso (06'20")     III. Rondeau. Allegro (04'52")         1,2,3 순으로 연속듣기    Paul Badura-Skoda (1927 ~ ), forte-piano forte-piano Johann Schantz, Viene ca. 1790 Recorded 1990       K.281에서는 하이든과 C.P.E바흐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하여 자신의 독자적 스타일을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1악장은 트릴,16분 음표, 32분 음표를 사용하며 즉흥성을 강조하였고 2악장에서는 그의 소나타에서는 처음으로 다이내믹 표시를 섬세하게 표시하기 시작했다. 또 Andante amoroso 애정을 담아서라는 지시어도 처음 사용되었다. 3악장은 최초의 론도형식으로 제1주제는 gavotte 리듬의 8마디 선율인데 후반부 4마디는 전반부 4마디의 변형적 반복이다. C부분(에피소드2)은 g단조로 시작하며 이는 Bb장조로 전조하는데 화성 수법이 참신하다. 주제가 4개의 에피소드를 사이에 두고 반복되는 대규모의 론도로 주제를 대위성부의 긴 트릴로 장식하는 수법과 또 발랄한 생동감과 콘체르토 적 효과가 특징적인 곡이다. 콘체르토 적 효과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짧은 카덴차가 도입된다. 아직은 길이가 짧은 편이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