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전곡

피가로의 결혼 K. 492 - 쥬제페 타데이, 안나 모포, 피오렌자 코소토 & 이보 빙코 외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지휘

로만짜 2012. 5. 24. 01:00

 

 

 

 

 

 
 


                   - Mozart & Rossini 두 거장의 피가로 이야기... 모차르트 작곡 '피가로의 결혼' 지금 시작합니다     - 파리 연극계의 거장인 보마르셰 (Pierre-Augustin Caron de Beaumarchais1732∼1799)는 재치가 넘치는 풍자로 귀족 제도를 비난 하였습다. - 극의 전개상 더 빠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로시니에 의해 19세기 초에 만들어졌습니다. 반대로, - 극의 전개상 더 늦은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고전주의 작곡가인 모차르트에 의해18세기 후반에 작곡 되었답니다. 이는 정확하게 30년의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두 오페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작곡되는 것이니,모차르트는 뒷 이야기를 선택해 오페라를 작곡 한 것이고, 이러 저러한 영향을 받고 이어 나가던 로시니는 전 편을 선택해 오페라를 작곡한 것입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로시니(Gioacchino Antonio Rossini)가 작곡한 인기 있는 오페라의 기초가 되었으며..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영감을 준 2번째 희곡은 귀족의 특권을 공공연히 비난함으로써 1789년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어느 정도 예고 하였습니다. (자료집에서..편집)       

 

"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는 밤. 당신은 음악을 듣는군요 음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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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다시 정리를 하자면, 익살 스럽고 꾀가 많은 "피가로"라는 이발사가 살고 있습니다. 또한 바르톨로라는 의사의 수양딸 "로지나"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처녀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처녀를 넘겨보고 탐내는 바람끼 있는 이 지방의 성주 "알마비바 백작"이 있습니다. 말 잘하고 꾀가 많은 피가로는 "바르톨로"의 날카로운 감시의 눈을 속이고 마침내 백작과 로지나를 아슬아슬하게 결혼을 시켜줍니다. 그래서 로지나는 백작부인이 된다는 것이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 모차르트에 <피가로의 결혼>에서 피가로와 백작부인 로지나의 시녀인 "수잔나"와 결혼이야기, 즉 후편의 이야기입니다

피가로는 그 공로로 천덕스러운 거리의 이발사로부터 백작의 몸종으로 출세를 해서 성 안에 살게 되고, 백작부인 로지나의 시녀 수잔나와 사랑을 속삭인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난봉끼 많은 알마비바 백작이 그렇게 온갖 모험 끝에 부인으로 맞은 로지나에게 날이 갈수록 흥미가 없어지고 급기야는 권태까지 도달합니다 권태기... 그 반면에 자꾸 구미가 당기는 것이 부인의 하녀인 탄력성 있어 보이는 시녀 수잔나입니다.

그래서 미끼를 던졌으나 그녀는 좀 처럼 한눈을 팔지 않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피가로와 수잔나의 결혼식날은 다가오고. 알마비바 백작은, 드디어 오늘밤에는 기필코 어떻게든지 결말을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백작의 속셈을 아는 수잔나는 피가로에게 속도 모르고  좋아만 하지 말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