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tano Donizetti (1797 ~1848) Lucia di Lammermoor, Act III Il dolce suono mi colpi di sua voce...Ardon gli incensi 감미로운 그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향은 피워지고
Il dolce suono mi colpi di sua voce! Ah, quella voce m'e qui nel cor discesa! Edgardo, io ti son resa, Edgardo, ah, Edgardo mio! Si, ti son resa, fuggita io son da' tuoi nemici.
Un gelo mi serpeggia nel sen! Trema ogni fibra! Vacilla il pie! Presso la fonte meco t'assidi alquanto, si, presso la fonte, ecc.
Ohime! Sorgeil tremendo fantasma, e ne seprara! Ohime! Ohime! Edgardo! Edgardo! Ah! il fantasma ne separa! Qui ricovriamo, Edgardo, a pie dell'ara. Sparsa e di rose! Un' armonia celeste, di', non ascolti?
Ah! L'inno suona di nozze . . . ah, ah, ah, l'inno di nozze! Il rito per noi s'appresta! Oh me felice! Edgardo, Edgardo, oh me felice! Oh, gioia che si snete, e non si dice!
Ardon gli incensi . . . splendon le sacre faci, splendion intorno! Ecco il Minstro! Porgimi la destra. Oh, lieto giorno, oh lieto!
Alfin son tua, alfin sei mio, a me ti dona un Dio.
NORMANNO, RAIMONDO e CORO Abbi in si crudo stato di lei, Signore, di lei pieta.
Signor, pieta.
LUCIA Ogni piacer piu grato, si. ogni piacere mi fia con te diviso, con te, con te. Del ciel clemente un riso la vita a noi sara. del ciel clemente, ecc.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저를 사로잡았어요! 아, 그 목소리가 제 심장을 뚫고 들어왔어요! 에드가르도, 저는 이제 그대의 것이예요! 에드가르도, 아, 나의 에드가르도여! 예, 저는 이제 그대의 것이에요 저는 저의 적으로부터 도망쳤어요.
싸늘한 전율이 제 가슴속을 기어다녀요! 온 신경이 떨려요! 제 발걸음은 비틀거리고요! 저기 저와 앉은 호숫가에 예, 호숫가에, . . . 아! 끔찍한 유령이 나타나서 우리를 가로막아요! 아! 아! 에드가르도! 에드가르도! 아! 유령이 . . . 우리를 가로막아요! 우리 여기에 숨어요, 에드가르도 제단의 아래에 장미꽃이 뿌려져 있어요! 신성한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아! 혼례의 찬가가 . . .아, 아, 아, 혼례의 찬가예요! 의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오 저는 행복합니다! 에드가르도, 에드가르도, 오 저는 행복합니다! 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저는 느낍니다! 향은 타오르고 . . .신성한 횃불이 주위에서 빛을 내고 있어요! 여기에 사제가 계시네요! 저에게 그대의 손을 주세요. 오, 행복한 날이예요! 마침내 저는 당신의 것이고, 당신은 제 것이예요 신께서 저에게 당신을 주셨어요.
노르만노, 라이몬도 그리고 합창 참으로 안됐군요! 주여, 그녀에게 자비를, 주여, 자비를.
루치아 모든 기쁨을, 모든 기쁨을 저는 당신과 나누겠어요 당신과, 당신과. 우리의 삶은 자비로운 하늘의 미소가 될 거예요, 자비로운 하늘의, . . .
Maria Callas, sop Tullio Serafin, cond Philharmonia Orchestra & Chorus Roberto Benaglio, Chorus Master Recorded: 1959, Kingsway Hall, London
루치아의 메드신은 정신 이상이 생긴 루치아가 뜻대로 에드가르도와 결혼했다고 착각하고 그의 환영과 이야기하는, 약 17분간에 걸쳐 홀로 연기하며 플륫과 대화하듯이 노래하는 대곡이다.
수많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아리아 중에서도 어렵기 그지없는 난곡이며 화려한 초절기교를 요구하는 노래이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 역사상 최고의 루치아를 꼽자면 단연코 마리아 칼라스를 손꼽는다. 1835년 초연된 이후 콜로라투라의 기교가 난무하며 과시의 수단으로 전락한 루치아를 극적이고도 처절하게 노래한 칼라스 이후 그녀의 해석은 루치아의 표준이 되었다.
그러나 칼라스의 강점은 총제적인 음악성에 기인한 인물의 입체적인 표현에 다름 아니다. 목소리의 아름다움에 국한한다면 칼라스는 음악적 차원에서 시대를 초월한 것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칼라스는 자신이 선천적으로 지닌 발성체를 음악적으로 형상화시키는데 성공했으나 그 목소리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오페라가 지닌 다양한 역할을 음악적으로 성취한 것에 다름 아니다. <웹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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