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성악)/^^마리아 칼라스

푸치니/나비 부인 중 1막 쵸쵸상과 핑커톤의 이중창 '제게 작은 사랑을 주세요' - 마리아 칼라스 & 니콜라이 겟다

로만짜 2012. 1. 27. 01:00

 

 

 

 

 

 

 

 

 

Giacomo Puccini (1858~1924)
Madama Butterfly
Vogliatemi bene, un bene piccolino
제게 작은 사랑을 주세요

 

 
 
Vogliatemi bene,
un bene piccolino,
un bene da bambino,
quale a me si conviene.

Vogliatemi bene.
Noi siamo gente avvezza alle piccole cose
umili e silenziose,
ad una tenerezza sfiorante e pur profonda
come il ciel, come l’onda del mare!

날 사랑해 주세요.
조금만 사랑해 주세요.
내가 원하는 바는
애기 사랑하듯 해 주세요.

날 사랑해 주세요.
우리는 사랑에 감사를
침묵으로 마치
아름다운 꽃과 같이 밝게 빛나는
끝없는 하늘같이
저 깊은 바다와 같이.

 
Maria Callas, sop
Nicolai Gedda, tenor
Herbert von Karajan, cond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Milano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인 핑커톤과 결혼하게 된 나비부인과
그를 위로하며 사랑의 시간을 갖는 나비부인과 핑커톤.

미 해군 장교인 핀커톤은 나가사키에 머무르는 동안
나비부인으로 불리는 젊은 일본 기녀인 쵸쵸상과 결혼하기로 했다.
그는 미영사에게 이 결혼은 잠정적인 것이며
미국으로 돌아가서 진짜 결혼할 작정이라고 밝힌다.

그러나 나비부인은 그의 마음이 진정이라 믿으며
결혼식날 밤 그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