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지휘자)/^^카를로스 클라이버

베토벤/교향곡 6번 Op. 68 '전원' - 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 & 바이에른 국립 관현악단

로만짜 2014. 8. 15. 01:00

 

 

 

 

  

 

 

 

 
L. V.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8 'Pastoral '
 
 

I. Allegro ma non troppo (08'34")
Erwachen heiterer Empfindungen bei
der Ankunft auf dem Lande
시골에 갔을 때 받은 유쾌한 감정의 눈뜸
 

II. Andante molto mosso (12'19")
Szene am bach
시냇가의 전경
 

III. Allegro (02'49")
Lustiges Zusammensein der Landleute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
 

IV. Allegro (03'30)
Gewitter, Sturm
비바람의 내습, 천둥, 구름, 폭풍우
 

V. Allegretto (08'27")
Hirtengesang, Frohe und Dankbare
Gefühle nach dem Sturm
양치는 사람의 노래, 폭풍 뒤의 기쁨과 감사

 

 
 
Carlos Kleiber, cond
Bavarian State Orchestra
Recorded in 1983 (Live)
 
 
자연의 정감이 잘 묘사된 일종의 표제음악으로
'전원'이란 표제는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다.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한데, 후반 제 3악장 이하의
연결은 같은 시기에 작곡된 제 5번의 후반 2악장과 비슷하다.

또 표정은 다르지만 제 1악장 개시 주제가 모두
4분의 2박자로 되어 있다 는 것도 공통점이다.
베토벤은 각 악장마다 짧은 표제를 달아서 전원풍경과
대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삶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표출하고자 했는데,
아름다움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음악가였다.
이는 실로 낭만파적인 발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애호가들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클라이버의 베토벤 6번이 드디 어 발매 되었다.
애호가들 사이에 이미 최고의 결정력있는 음반으로 자리잡은 이 음반은
일본 히스토릭 시장을 폭풍처럼 휩쓸고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휘자로 데뷔한 클라이버는 명성만큼이나
그리 음반 이 많지 않은 지휘자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하나하나 앨범들이 발매될 때마다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v그래서 그의 음반들을 무척이나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오르페오에서 4번에 이어 6번을 발매 하였는데 역시
최고의 명연주로 평가 받는 4번도 함께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음반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