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푸치니/쟌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안젤라 게오르규

로만짜 2008. 8. 18. 01:13
    
    푸치니의 <쟌니 스키키> 중에서 라우레타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Giacomo Puccini (1858 - 1924) / 'O 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  , Angela Gheorghiu 
    
    
    
    
    사랑하는 청년 리누치오와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 쟌니 스키키에게
    라우레타가 결혼 허락을 간청하는 장면이다.
    만약 끝까지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저 강물에 몸을 던져 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선율만은 아름다워 널리 애청되고 있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나 그이를 좋아해요.
    정말 잘 생겼잖아요.
    나는 포르타 로싸에 가고 싶어요!
    반지를 사고 싶거든요!
    그래요, 그래요, 그곳에 가고 싶어요.
    그이를 사랑하는 것이 부질없는 것이라면
    나는 폰테 베키오에 가서 아르노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너무 그리워 애가 탈 지경이에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오, 신이시여.
    차라리 죽어 버리고 싶어요!
    아버지 저 불쌍하지 않으세요?
    아버지 저 불쌍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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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아트힐 / 카페 / 초록이 / 2008.08.15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