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푸치니/Turandot 中 Signore, ascolta!.. Non piangere, Liu- 테발디 외

로만짜 2008. 4. 8. 05:48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에서 류와 칼라프의 아리아
      "나의 주인이여 들어보세요.. 울지마오, 류여"
      Giacomo Puccini (1858 - 1924) / 
      'Signore, Ascolta.. Non piangere, Liu'
      from Turandot (Act 1)  Renata Tebaldi, Jussi Björling 
      
      
      
      티무르가 나이 든 아버지를 버리느냐며 비탄에 빠지자, 옆에 있던 류가 왕자에게 
      다가가 흐느끼며 아리아 '들어보세요 왕자님 (Signore Ascolta)'을 노래한다. 
      그러나 류의 애원에도 칼라프는 아리아 '울지마라 류 (Non piangere Liu)'를 부르며 
      아버지 티무르를 부탁한다는 말만을 남긴채 도전을 감행하고자 한다. 
      칼라프, 티무르, 류, 핑,팡,퐁 그리고 합창이 가세한 장대한 피날레가 펼쳐지는 
      가운데 결국 칼라프는 징을 세 번 울려 공주의 수수께기에 도전을 선언한다. 
      티무르와 류는 충격에 빠지고, 핑,팡,퐁은 큰 웃음으로 왕자를 조롱하는 가운데 
      칼라프는 단호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Signore, ascolta! 
      Deh!,Signore, acolta! 
      Liu non regge piu! 
      Si pezza il cuore! 
      Ahime, quanto cammino 
      col tuo nome nell'anima, 
      col tno nome sulle labbra! 
      Ma se il tuo destino, 
      doman, sara deciso, 
      noi morrem sulla strada dell'esilio. 
      Ei perdera suo figlio... 
      Io l'ombra d'un sorriso! 
      Liu non regge piu! 
      왕자님, 들어주세요. 소원입니다. 
      왕자님, 들어주세요. 
      류는 더 견딜 수 없습니다.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아아, 지금까지 얼마나 
      당신의 이름을 마음에 품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살아왔었는지. 
      하지만 당신의 운명이 
      내일 결정된다면 
      우리들은 유랑중에 죽을 것입니다. 
      당신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잃고... 
      나는 그 미소까지도 잃고 
      류는 더 견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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