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푸치니/마농 레스꼬 중 '나 홀로 쓸쓸히' - 미렐라 프레니

로만짜 2008. 3. 2. 05:35
    
    푸치니의 <마농 레스꼬> 중에서 마농의 아리아
    '나 홀로 쓸쓸히'
    Giacomo Puccini (1858 - 1924) / 'Sola, perduta, abbandonata' 
    from Manon Lescaut (Act 4)  Mirella Freni 
    
    
    
    뉴올리언스의 황야로 쫓겨난 마농은 고열과 탈진으로 더이상 움직일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데 그뤼는 물과 쉴곳을 찾아 나서고 혼자남은 마농은 죽음의 
    공포와 외로움에 몸을 떨며 최후의 아리아를 부른다.
    "황야에 홀로 외로이 버려져서 난 죽어가네. 
     잔혹한 고통... 
     아! 혼자 버려진 여인이여" 
    죽음에 대한 체념과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마농의 절박함이 
    비통하게 그려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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