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나타11

William Shakespeare Sonnets ... 세익스피어 소네트

로만짜 2008. 5. 5. 04:17


     

     

     

     

     

     

     

     

     

     

     

     

     

     

     

    William Shakespeare Sonnets  세익스피어  소네트

     

     

     

    제게 고난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랑은 

    허락하지 마소서...

     

    바뀔때 바뀌고.....

    변할때 변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므로....

     

     

     

    영국 여왕이 대인도 와도 바꿀수 없다고 말한

    대 문호 세익스피어...

     

    그의 154편의 대 서사시 소네트는 1590년대 부터

    1600년 까지 약 10년에 걸쳐서 쓰여진 14행의

    연시 이지요....

     

     

     

     

     

     

     

     

     

     

     

    그중 18번째 소네트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

     

    그대를 여름날에 비하리오... 라는 구절로 

     

    인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구절이지요...

     

     

     

     

     

     

     

    내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까요...
    그대는 더욱 사랑스럽고 더욱 온화한데

     

    거친 바람이 5월의 사랑스러운 씨앗을 흔들고
    여름날의 임대는 너무나 짧기만 합니다.

     

     

    천상의 시선은 너무 뜨겁게 빛나고,
    그 금빛 찬란한 안색도 때때로 흐려집니다.

     

    미(美)에 연유한 모든 미(美)는 시들거나
    우연히, 혹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벗겨집니다.

     

     

    하지만 그대의 영원한 여름은 시들지 않으오리다.
    불후의 시 속에서 그대가 자라 시간이 될 때,

     

    그대가 지닌 아름다움의 소유는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그대를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방황하게 못하오리다.

     

    인간이 살아 숨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이 시는 살 것이며....

     

    이 시가 그대에게 삶을 주리니....

     

     

    세익스피어의...소네트 18번
     
     
     

     

    언젠가는 사라지는 시간의 여름의 사랑이 아니라'

    언제나 빛나는 진실한 여름같은 사랑이라고...

     

    이렇게 사랑의 위대함을 칭송하네요...

     

     

     

     

     

     

     

     

     

     

     

     

     

     

    그러한 칭송은 89번째 소네트에서는 세익스피어가

    위대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말하네요....

     

     

     

    어떤 허물 때문에 나를 버린다고 하시면,
    나는 그 허물을 더 과장하여 말하리라.

     

     

    나를 절름발이라고 하시면 나는 곧 다리를 절리라,
    그대의 말에 구태여 변명 아니 하면서.

     

    사랑을 바꾸고 싶어 그대가 구실을 만드는 것은
    내가 날 욕되게 하는 것보다 절반도 날 욕되게 할 수 없도다.

     

    그대의 뜻이라면 우리의 친교를 청산하고,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리라.

     

    그대 가는 곳에는 아니 가리라.
    내 입에 그대의 이름을 담지 않으리라

     

    불경한 내가 혹시 구면이라 아는체하여
    그대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그대를 위해서 나는 나 자신과 대적하여 싸우리라.
    그대가 미워하는 사람을 나도 결코 사랑할 수 없으므로.....

     

    세익스피어의  소네트 89번

     

    ......

    ......

     

    그대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나조차 사랑하지 않으리

    그대를 위해서라면 ....

    집착도 미련도 사랑도 버릴수 있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소네트 116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진실한 마음의 결혼을 반대하게 하라
    결혼의 장애를 인정하노라.
     
    변화가
    있을 때마다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니
     
    방해가 있을 때 방해를 받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니.
     
    아,그대의 영원한 낙인
    휘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것은 모든 방황하는 배들의 별
    높이는 알 수 있으나 가치는 알 수 없는.
     
    그의 굽은 낫의 나침판 속에서
    발그스름한 입술과 빰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시간의 광대가 아닐지니.
     
    사랑은 그의 짧은 시간 속에서 변하지 않지만
    그것은 운명의 가장자리까지도 포함하는 것.
     
     
    만약 이것이 오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나는 물론 사랑을 간직했던 그 어떤 사람도
    두번 다시 쓰지 않으리.
     
     
     
    세익스피어의...소네트 116번.....전문
     
     
     
     
     
     
     
     
     
     
     
     
     
     
     
     
     
    하늘이 갈라 놓을때 까지 사랑한 맹세를
    막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으리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겠고
    갑자기 찾아온 병마...
    마음의 변화...
    사회적인 시선...
    내 절망의 무게감이 사랑을 방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사랑이 이 있다면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시인은 말했지요...
     
    근심의 뿌리도 ...
    절망의 매듭도 ...충분히 사랑하고 있다면 다 녹여 낼 수
    있다고요...
     
    충분한 사랑이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도요....
     
    마음이 차고 넘치는 충분한 사랑...
    그런 사랑 하나만 있다면 ...
    무엇도 두렵지 않은 사랑.....
     
    당신은 그런 사랑을 간직하고 계시는지요....?
     
     
    William Shakespeare.... Sonn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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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matiinata is .... / 카페 / 마티나타11 / 2008.05.03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