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관현악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 Fidelio, overture, Op. 72c - 프릿츠 라이너 Cond. /시카고 심포니

로만짜 2007. 2. 26. 07:10

     

Ludwig van Beethoven
Fidelio, overture, Op. 72c
Fritz Reiner Cond.
Chicago Symphony Orchestra

 

     


* Fidelio *

별명이'레오노레'로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데 그것에 쏟
은 정성은 대단하고 불멸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해진다.
1805년 11월 20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그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8세기 경 스페인의 세
빌리아 시 근교에 귀족 플로레스탄이 투옥되어 있었는데 남
편의 중대사를 들은 아내 래오노레는 남장을하고 이름을 '피
델리오'로 바꾼 뒤, 간수 로코의 하인이 되어 기회를 엿본다.
미모에다 성실한 하인 레오노레는 마침내 간수의 마음에 들
어 마침내 감옥 속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 된다. 때마친 내
무 대신 페르난도가 감옥을 시찰 하러 나왔는데 이것을 안 정
적 피짜로는 그녀의 남편 플로레스탄을 죽이려 한다. 허나 위
급한 순간 숨어있던 레오노레가 뛰쳐나 와 그가 자신의 남편
임을 밝히고 필사적으로 싸운다. 그때 트럼펫이 울려 퍼지며
내무 대신 페르난도가 도착하여 피짜로의 간사한 계책은 드
러나고, 레오노레의 정절은 보상을 받는다.

베토벤은 이 '피델리오'를 세번 수정했고 그 때 마다 새로
서곡을 썼다. 따라서 서곡은 제1, 제2, 제3 '레오노레' 서곡
과'피델리오' 서곡이 그것이다.

이 오페라의 가치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으나 베토
벤의 음악을 논하는 데는 불가결의 작품이다. 제1막의 레오
노레의 아리아, 죄인들이 부르는 합창, 제2막에서 플로레스탄
이 부르는 아리아 등이 유명하다. 
 

Fidelio, overture, Op. 72c


 


Fritz Reiner  Cond.
Chicago Symphony Orchestra

  

     

2007,2,13,푸른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