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아티스트

강철 타건 - 에밀 길렐스

로만짜 2006. 12. 8. 06:41

             

             

             

             

             

             

             

             

            강철 타건..........

             

            월간 객석심사 위원이 선정한 ..

            20세기를 빛낸 Pianist  .. Best 10 ..

             

            제5위에 오른 에밀 길레스...

            제가 생각해 보아도....  브람스정도의 육중한 체구와

            큰 손을 능가하는 길레스 이었나 보네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1번..동영상을 보면...

            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진지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

            육중함 속에서도 섬세함의 속살이 보여지는 듯 합니다

             

             

             

             

             

             

             

             

            5. 에밀 길렐스(1916∼1985)



            네이가우스 문하의 두 피아니스트, 리히테르와 길렐스가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높이 평가받는다는 것은 역시

            그 스승의 영광이기도 하면서 러시아 피아니즘의

            영광이기도 할 것이다.



            길렐스는 리히테르보다 한 해 늦게 우크라이나의

            오데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 17세 때인

            1933년, 전 소비에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때까지 길렐스는 천부적인 재능과 손가락의 힘과

            테크닉을 향상시키는 철저한 훈련이 합일점을 이루어

            탄생한 사회주의 예능 교육의 성공작으로서

            인식되고 있었다....

             

             

            만일 거기에 머물렀으면 연주기계로 전락하는 비극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행히 네이가우스를 만났다.


            1935년부터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그에게 배우게 된 것이다.

            게다가 구소련이 자랑스럽게 내놓는 강철 같은 타건과

            테크닉을 지닌 청년 피아니스트의 자격으로 서방세계의

            콩쿠르에도 나갈 기회가 주어졌다. ....

             

             

             

             

             


             


            그래서 그는 정책적으로 서방에 소개되기 시작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구도의 형성으로 ‘철의 장막’이

            쳐진 이후에도 한동안 유일하게 서방을 오가며 연주를

            할 수 있는 구소련의 연주가였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1954년의 파리공연과 55년의 미국 데뷔 공연은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길렐스에 이름에는 ‘강철 터치’  라는 상표가

            따라붙게 되었다.

             

             

            하지만 ...
            길렐스의 예술성을 설명하는 데 이런 상표는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이었다.

             

            과연 길렐스가 가진 것이 육중한 체구와 두터운 손,

            막강한 손가락 힘에서 뿜어나오는 폭발과도 같은 터치와

            오케스트라마저 압도해 버릴 듯한

            소리의 중량감뿐일 것인가. ...


            오히려 길렐스는 섬세한 신경과 따뜻한 인품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리고 블루멘펠트의 조카이자 고도프스키의 제자였던

            스승 네이가우스의 영향으로 고전적인 정신의

            계승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졌다.

             

             

            따라서 그의 연주에서는
            정연한 질서와 견고하게 쌓아올리는 구축력이 두드러졌고,

            따라서 그가 모차르트와 스카를라티를 연주해도 베토벤의

            음악을 듣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70년대에 오이겐 요훔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과 녹음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dg)과 80년대 들어 죽음

            직전까지 녹음한 베토벤의 소나타들(dg)은

            귀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한편 최근에 BMG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멜로디아

            레이블의 ‘길렐스 에디션’은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있어서 좀더 다양한

            측면에서 길렐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V.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열정 "Appassionata
            Emil Gilels(1916 ~ 1985,우크라이나)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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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llegro a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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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Andante con moto - atta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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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06년 여름경 완성된 중기 피아노 소나타의 대표적

            걸작이다.
            투쟁적인 정열의 고조로 폭풍같은 제1, 3악장, 그 사이에

            평화와 안식을 차분히 그려간 제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적 짜임새가 치밀하여 여태껏 보지 못한 새로운

            경지를 이 룩한 놀랄만한 작품으로 함부르크의

            출판업자 크란쯔에 의해 열정 이란 부제가 붙어졌다.

            당시 음악 애호가이며 작곡가의 애제자 테레제의

            부친인 브룬시빅 백작에게 헌정되었다.제1악장 서두는

            제5교향곡의 첫머리 동기와 유사하여 퍽 인상적이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3악장 ...

            에밀길레스 & 로린마젤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제 14번, 월광 "Moonlight" 
            Beethoven: Piano Sonata  No. 14
            in C sharp minor, Op. 27 No. 2 (1802)

             




             

            월광 소나타 3악장.. Presto agitato( 매우 빠르고 격하게)
            강철 타건 에밀 길레스의 연주입니다.

            1801년 작곡된 '월광'은 3악장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실린 곡은 1악장에 해당한다.

             

            월광이라는 이름은 베토벤이 붙인 것이 아니라
            L. Rellstab라는 시인이 이 곡을 들으면 호숫가의 달빛이

            연상  된다고 해서 지어진 것이라 한다.

            이름 그대로 달빛이 흐르는 잔잔한 호숫가와 이에

            어울리는 조각배가 연상되는 곡으로 전체적으로

            피아노 음이 잔잔하면서도  간결함을 느끼게 해준다

             

            ( 7개 사이트 13개 블러그에서 스크랩하여....자료를 정리했습니다..)


             


             

           

           

           

                                                   출   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 카페 / 소네트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