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교향곡

모차르트 / 교향곡 제39번 E장조 K. 543 -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 레닌그라드 필 Orch

로만짜 2006. 11. 28. 05:07



Mozart(1756 - 1791) Symphony No. 39 in E flat Major, K. 543 Yevgeny Mravinsky (1903∼1988) cond Leningrad Philarmonic Orch 1965년 녹음 1. Adagio. Allegro(08'02) 2. Andante con moto(08'41) 3. Menuetto: Allegretto(03'49) 4. Finale: Allegro(05'24) 모차르트는 32세 때인 1788년 6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사이에 이 E 장조 를 비롯하여, C장조(주피터)와 g단조 등 3개를 만들었다. 그의 겹쳐 쌓인 예술이 폭발하여 일대 광채를 날린 것이다. 이 3 개는 각 자가 독립된 교향곡이긴 하지만, 서로 협조하고 보충해서 모차르트의 악상을 통합하고 있다. 따라서 이 3대 교향곡은 3개를 감상했을 때 비로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연은 1790년 10월 1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차르트에 의해 행해졌다. 이 교향곡은 따뜻하고 쾌활하고 행복에 차 있으며 삶의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다. 눈부신 악상은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솟아나서 넘치며 환희와 흥분이 수반되는데, 그 속에 평화가 담겨 있어서, 이 곡을 백조의 노래 라고도 한다. 백조는 평소에는 울지 않지만, 죽을 때 비로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운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마지막의 아름다운 곡을 흔히 백조의 노래 라 이름짓고 있다. 특히 제3악장의 미뉴에트는 미뉴에트 중에서도 걸작의 하나라고 일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