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 (1833~1807)
Vergebliches Ständchen, Op. 84, No. 4
(Trad.arr. Brahms)
브람스 편곡 독일민요집 중
제 4곡 하찮은(보람없는) 세레나데
Jessye Norman, soprano
Daniel Barenboim, piano
1983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Released on: 1983-01-01
Brahms: Lieder
Hermann Prey, baritone
Leonard Hokanson, piano
Liebeslieder
2009 SLG, LLC
Released on: 2009-01-01
Christian Elsner, tenor
Simone Nold, soprano
Gerold Huber, piano
Brahms: Complete Songs & Duets, Vol. 1
Brilliant Classics
Released on: 2013-07-21
Christa Ludwig, mezzo-soprano
Gerald Moore, piano
1961 BBC broadcast
* Lyricist: Anton Wilhelm Florentin von Zuccalmaglio
[Er]
Guten Abend, mein Schatz,
Guten Abend, mein Kind!
Ich komm’aus Lieb’ zu dir,
Ach, mach’mir auf die Tür!
Mach’mir auf die Tür!
[Sie]
“Meine Tür ist verschlossen,
Ich lass dich nicht ein;
Mutter die rät’ mir klug,
Wär’st du herein mit Fug,
Wär’s mit mir vorbei!”
[Er]
So kalt ist die Nacht,
So eisig der Wind,
Dass mir das Herz erfriert,
Mein’ Lieb’ erlöschen wird;
Öffne mir, mein Kind!
[Sie]
Löschet dein Lieb’,
Lass sie löschen nur!
Löschet sie immer zu,
Geh’heim zu Bett zur Ruh’,
Gute Nacht, mein Knab’
남자
좋은 저녁입니다, 나의 애인이여,
좋은 저녁입니다, 나의 사랑아!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갑니다,
아, 나에게 문좀 열어주세요!
나에게 문좀 열어주세요!
여자
"나의 문은 닫혀 있어요,
나는 당신을 들여보내지 않겠어요
어머니가 그렇게 나에게 조언했어요,
당신이 허락을 받아 안으로 들어오면,
나는 끝장이래요!
남자
매우 춥다 밤은,
얼음장 같다 바람은,
나의 심장이 얼어버립니다,
나의 사랑이 소멸됩니다;
열어주오 내게, 나의 사랑아!
여자
당신의 사랑이 소멸해 버리면,
그렇게 되게 내버려 두오!
그렇게 내버려 두오 언제나,
집에 돌아가 침대에 누워 쉬세요,
잘자요, 나의 소년아!
* 브람스가 편곡한 이 작품은
5곡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대화풍의 내용을 가진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읍니다.
이 곡은 1881년경에 쓰여진 것으로
쭈칼말리오(1803-1869)가 편찬한
독일 민요집(1840년)에 실려 있는
쭈칼말리오가 직접 쓴 라인 지방의 민요를
가사로 하고 있습니다.
세레나데는 보통 젊은이가
사랑하는 아가씨를 그리워하여
그녀의 창밑에 와서 연주하거나 노래하면
아가씨가 문을 열어 불러들이거나
답례를 하는 것인데,
이 곡에서는 젊은이가 아가씨에게
완강히 거절 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쾌활 하면서도 유모러스하고
조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웹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