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Music/^^첼로 협주곡

생상스/첼로 협주곡 1번Op. 33 - 매트 하이모비츠(첼로) 제임스 레바인(지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5. 8. 7. 01:11

 

 

 

 

 

 

 

 

  

 

Camille Saint-Saens (1835~1921)
Concerto for Violoncello and Orchestra
No.1 in A minor, Op. 33

 

 

 

  1. Allegro non troppo - Animato -
                                Allegro molto - Tempo I - (05'31") 
 

 

  2. Allegretto con moto -
                                Allegro presto - Andantino(Tempo I) -
                                Allegro presto (05'06")
 

  3. Tempo I - Un peu moins vite -
                                Piu allegro comme le premier
                                mouvement - molto allegro (08'53")

   

1 ~ 3 순으로 연속듣기
 
 
Matt Haimovitz, cello
James Levine, cond
Chicago Symphony Orchestra
Recording Date:1989
Deutsche Grammophon GmbH, Hamburg
 
 
 
그는 두 대의 첼로 협주곡을 작곡하였는데
이 제1번이 더 유명하다. 이 곡은 그가
 38세 때의 작품으로 1873년 1월 19일에 초연되었다.

프랑스적인 세련된 맛이 있으면서도
선이 굵고 웅대하며 박력있는 작품이다.
따라서 학자풍의 취미가 있는 전형적인 작품인
동시에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차있다.

이 곡은 전체가 1악장 형식의 협주곡인데
자유로운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부분마다 끊지 않고 계속 연주한다.
독주자의 기량을 발휘하기에 알맞은 곡이다.

제1부. 자유롭고 광채 있는 부분이다.
관현악이 먼저 연주하는 화음에 이어
첼로가 그 테마를 독주한다.

제2테마는 아주 여린음의 현악기의 반주로 아름답게 
연주되는데 계속 플루트의 제1테마가 나타나고
이것이 발전부와 재현부를 거쳐 카덴짜풍으로
느리게 움직이며 F장조로 끝난다.

제2부. 스케르쪼의 경쾌한 부분이다.
여기에서도 반주를 한 후 풍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테마를 첼로가 연주한다.

제3부. Bb장조의 제1테마가 관악기에 의해 연주된다.
화려한 주제들이 다시 나타나고
짧게 전개된 후 화려하게 끝난다.  
 
 
 
매트 하이모비츠,Matt Haimovitz (1970 - )
이스라엘 태생의 첼리스트.
1970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하이모비츠는 7살 때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를 보고 감명을 받아 첼로를 시작하였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에서
이렌느 샤프(Irene Sharp)로부터 첼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12살 때 그의 조언자인 이차크 펄만에 의해서
명교수 레너드 로즈(Leonard Rose)에게 소개되었다.
로즈는 처음 하이모비츠의 연주를 듣고서 "내가 가르친 이래 내가 만난
가장 뛰어난 재능 지닌 소년"이라고 놀라워했다고 한다.

하이모비츠는 줄리어드 음대에 진학해서 로즈교수의
본격적인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1985년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는데,이 연주실황은 이스라엘 전역에 중계되었다.
이 공연의 성공으로 1986년에 미국 전역을
같은 팀과 투어하는 계기를 잡았다.

그리고 그 해에 '에이버리 피셔 케리어 그란트 상'을 받았다.
이 무렵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에 들어가 미국과
캐나다의 메이저 심포니들과 잇달은 연주를 가졌다.

1985년 아이작 스턴,슐로모 민츠,핀커스 주커만,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카네기 홀에서
슈베르트의 5중주곡을 연주하는 영광을 차지했고,
2년 뒤엔 아이작 스턴,초량 린,제이미 라레도,마이클 트리,
요요마와 함께 브람스의 7중주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고 발표한 음반은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랄로의 첼로 협주곡(데뷔 음반),엠마누엘 바흐,
하이든,보케리니의 협주곡 등 이다.

독주 앨범으로는 크럼(George Crumb),
브리튼(Benjamin Britten),레거(Max Reger),
리게티(Gyorgy Ligeti)의 작품을 수록한 음반이 있고 음반상도 받았다.

그가 사용하는 악기는 20세기 첼로계의 거장
카잘스가 남긴 막스 고프릴로(Max Gofrillo)이다.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한 후
임대 형식으로 카잘스의 미망인에게서
카잘스의 첼로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