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피아노)/^^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바흐-부조니/샤콘느 BWV 1004 & 리스트/라 캄파넬라 S. 140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로만짜 2015. 5. 18. 01:00

 

 

 

 

 

 

 

 

  

 

Bach- Busoni
Chaconne

 

 


Chaconne - from Partita for Solo Violin
No. 2 BWV 1004 (Arranged by Busoni) (14'26")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느(부조니 편곡)
Rubinstein Collection, Vol. 68
 
 
 
 


Franz Liszt
Grandes Etudes de Paganini No.3,
S. 140, La Campanella (04'32")
리스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연습곡 3번 라 캄파넬라 
 
 

샤콘느, 라 캄파넬라 순으로 연속듣기
 
 
Arthur Rubinstein, piano
Recorded: 1970 (Bach)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곡들 중 제일 이름높은 명곡으로
특히 파르티타 2번이 6곡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

마지막 곡인 샤콘느는 앞의 곡들보다 훨씬 규모가 큰
전곡의 클라이맥스로 빛나는 영감에 찬 걸작중의 걸작이다.
장중하고 비감이 흐르는 주제가 30회 정도 변주되고
리듬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점차 듣는 이를
경이로운 신비의 세계로 몰입시킨다.

바이올린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악기로도 연주되는데,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페루치오 부조니가
피아노로 편곡한 것이 특히 유명하여 원곡의
심원함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리스트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같이 파가니니에게 심취했던 그는
그의 기교적인 바이올린곡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 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6곡으로 된 파가니니 대연습곡이다.

이는 1838년에 작곡하였으며 1851년에 다시 부분적으로 개정하였다.
그 중 3곡 라 캄파넬라가 이 곡집에서 가장 유명한데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마지막 악장의
종의 음을 교묘하게 모방한 자유로은 변주곡으로 하였다.

이는 원곡보다 더 선명하게 묘사되었고 더구나 고음부에 있어서
음빛깔의 빛남은 피아노곡으로서 비할 바 아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