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피아노)/^^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그리그/서정적 모음곡 중 2곡 & 스카를라티/소나타 2곡 - 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피아노

로만짜 2015. 4. 10. 01:00

 

 

 

 

 

 

 

 

  

 

Edvard Grieg (1843~1907)
Lyric Pieces for Piano

 

 

  1. Melancholy Op. 47-5 (3'39") 
                                멜랑콜리  

  2. At the Cradel Op. 68-5 (3'11")
                                자장가  

 

Domenico Scarlatti (1685~1757)
Sonata for Keyboard in

 

  3. D minor, K. 9 (L. 413) 'Pastorale'
                                Allegro moderato (3'16")

  4. C minor, K. 11 (L. 352) 
                                Allegro (3'00")

 

1 ~ 4 순으로 연속듣기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piano
Recoreed: 1939 (Grieg)
Recoreed: 1942 (Scarlatti)
Mono, Milano, Italy
 
 
 
그리그는 고향인 베르겐에서 피아노로 음악 연습을 했다.
다행히 어머니가 마을에서 가장 실력이 좋다고 알려진
피아노 선생님이었다. 그리그의 실력은 빠르게 향상되었고
훗날 그의 피아노곡이 가장 뛰어난 작품이 되었다.
그의 피아노곡은 작품으로서 훌륭하기도 하지만 양도 대단하다.

이 서정 소곡집은 북구의 풍류와 운치를 띤 민족적 시인
그리그의 대표작이다. 주옥을 모아 엮은듯한 서정 소곡집은
'북구의 쇼팽'이라 불렸던 그리그 소품의 걸작집이며,
총 열 권에 66곡이 담겨 있다.

그래서 대부분 음반에는 세심하게 고른 곡들만 수록되어 있다.
서정 소곡집에 실린 작품들을 전체적으로 보면 
한 사람의 예술 세계를 훑어볼 수 있다.

어떤 시기에는 인상주의의 영향을,
어떤 시기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19세기 후반의 국민악파 작곡가들 중에서 가장 민족적이고,
자신에게 만족하고, 감상적인 작곡가로 여겨지는 그리그지만
평탄치 못한 결혼 생활, 외동딸의 이른 죽음과
오랫동안 작곡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겪은 고통이 서정 소곡집에 나타나 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