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피아노)/^^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쇼팽/발라드 1번 Op. 23 외 - 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피아노

로만짜 2014. 11. 17. 01:00

 

 

 

 

 

 

 
 
 
  
 

Frederic Chopin(1810~1849)
Ballad, Prelude & Scherzo

 

 

   1. Ballad No. 1 Op. 23, G minor
                            Largo - Moderato - Con Fuoco (09'16")

 

   2. Prelude No.25 Op. 45, C minor
                            Sostenuto (04'57")

 

   3. Scherzo No.2 Op. 31, B minor
                            Presto - Sostenuto (11'01")

 

1 ~ 3 순으로 연속듣기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Piano
Recorded in 1972

 

 

 

 

쇼팽의 발라드(BALLADES)
쇼팽은 발라드를 4곡 썼는데, 1831년부터 1842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들로
21세에서 32세 사이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작품들이다.
발라드 4곡은 쇼팽의 걸작으로서 그의 스케르초 4곡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창조하고 있다.

그러나 스케르초와 같이 전통적인 고전 형식에
다소나마 사로잡힐 필요가 없어졌고,
추상적 주관적 감정만을 토로하고 있을 만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폴로네즈와 같이 향토적 요소를 규정하는 것도 아니다.

발라드의 형식은 자유롭다. 다만, 4곡이 모두
3박자 계통을 사용하고 있는 점만은 공통적이다
(제1번 G단조는 4분의 6박자, 나머지 3곡은 8분의 6박자).
그러나 그 이외는 형식상에 아무런 속박을 받지 않고 있다.

3박자 계통을 사용한 것은, 이 곡들이
내용 표현의 태도로서 무엇인가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말하려고 하기 때문이며,
이것의 서술에는 이런 박자가 가장 적합 하기 때문이다.

쇼팽은 4곡의 이야기 줄거리를,
그와 동향의 시인의 시를 통하여 얻은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슈만이 작곡자 자신으로부터 들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1번의 발라드는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1836년 쇼팽이 20 때의 작품인데,
미키에비치의 시 콘라드 와젠로트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하여 그의 가장 거칠고 또 가장
독창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라고 평했다.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주인공 스필만이 독일군 장교 호센벨트에게
들려주었던 연주가 바로 이 곡입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