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Music/^^성악곡

풀랑/슬픔의 성모(스타바트 마테르) II - 캐슬린 배틀(소프라노) 세이지 오자와(지휘)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5. 1. 23. 01:00

 

  

 

 

 

 

 

 

 

 

Francis Poulenc(1899~1963)
Stabat Mater,
for Soprano, Chorus & Orchestra, FP 148 II

 

 



6. Vidit suum
Andante (soprano) (3'31")
사랑하는 아들을 보았네.
 

 



7.  Eja, Mater, fons amoris
Allegro (1'03")
사랑의 원천 되시는 성모님이여!
제 영혼을 어루만지사 당신과 함께 슬퍼하게 하소서.
 

 



8. Fac, ut ardeat cor meum
Maestoso (2'01")
우리 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제 감정을 당신께 동화시키시고
제 영혼을 밝고 너그럽게 하소서.

 



9. Sancta Mater, istud agas
Moderato (3'00")
거룩하신 성모님이시여!
구세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상처를
제 마음에도 깊이 새겨주옵소서. 
 

  



10. Fac, ut portem Christi mortem
Tempo de sarabande (soprano) (3'37")
제 마지막 숨쉬는 순간까지
당신의 아들의 죽음을 제 몸에 새기게 하소서.
 

 

 



11. Inflammatus et accensus
Anime et tres rythme (1'45")
정결하신 성모 마리아님! 주님의 무서운 심판 날에
저와 함께 계셔서 제가 불꽃 속에서 타 죽게하지 마옵소서.
 

 

 



12. Quando corpus morietur
Tres calme (soprano) (3'43")
제 육신이 쇠할지라도 제 영혼은 주님의 가호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하게 하소서.
 

 

 7 ~ 12 순으로 연속듣기
 
 
Kathleen Battle, sop
Tanglewood Festival chorus
Seiji Ozawa, cond
Boston Symphony Orchestra
1989 Deutsche Grammophon GmbH, Hamburg
 
 
2013년으로 사후 50주기가 되는 풀랑은
파리에서 태어난 현대 프랑스의 작곡가이다.
일찍부터 R.비녜스에게 피아노를,
C.케클랭에게 작곡을 사사하였다.

1916년 이래 A.E.사티를 중심으로 한 그룹
‘새 젊은이’의 멤버가 되었는데
이것이 1920년부터 ‘6인조’로 불린 그룹으로 발전,
바그너적 독일 낭만주의 및 드뷔시의 인상주의에 반기를 들고
형식과 선율에의 명확성과 단순성, 대위법의 부활 등
프랑스 고전에의 복귀를 주장하여 신고전적 스타일을 취하였다.

풀랑은 어릴 때부터 가톨릭 교도로서의
시어리어스한 종교적 제재에 의한 작품과,
일견 모순되는 듯한 화사하고 세련된 곡을 병행해서
작곡한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선율의 우아함, 형식의 명쾌성,
그리고 세련된 음감각이 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미요와 함께 가장 작품을 많이 쓴 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다.

피아노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은
성악곡에 많은 정열을 기울여 예술가곡은 물론
(20세기 작곡가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리아,
스타바트 마테르등의 종교음악을 작곡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