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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테/지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노래) Op. 20 외 3곡 - 바딤 레핀(바이올린) & 이리나 비노그라도바가(피아노)

로만짜 2015. 1. 10. 01:00

 

 

 

 

  

 

 

 
 

 

 
    

Vadim Repin
Sarasate, Brahms & Ysaye

 

 



1. Pablo Sarasate
Zegeunerweisen Op. 20 (06'54")
사라사테 집시의 노래
 
 


2. Johannes Brahms
Meditation (arr. by Heifetz) (02'20")
명상곡 (야샤 하이페츠 편곡)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더블 협주곡 중 2악장
 
 


3. Eugene Ysaye
Sonata for Violin Solo in D Minor, Op. 27-3 (05'24")
외젠느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3번
 
 
 
1 ~ 3 순으로 연속듣기 
 
 
Vadim Repin, violin
Irina Vinogradova, piano
Recorded at the Large Hall of Moscow Conservatory on June 11, 1986
Released on April 21, 1987
Melodya-Victor VDC-1170
 
 


  바딤 레핀은 서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 출신으로
러시아 태생의 연주자다. ‘구소련’이라는 큰 틀에서 이해한다면,
레핀 역시 라흘린과 같은 뿌리인 셈이다.

라흘린에게 소비에트의 바이올린 전통을 전수해 준
보리스 쿠쉬니어라는 명교수가 있었다면,
레핀에게는 저 유명한 자카르 브론이 있었다.

막심 벤게로프의 스승으로도 유명하지만,
국제 콩쿠르에서 백 명도 넘는 상위 입상자를 낸
브론 사단의 명성은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줄로 믿는다.

레핀은 당시 러시아가 기대하는 신동이기도 했지만
브론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낸 덕택에
불과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가 된다.

이후 레핀은 쿠르트 마주어, 사이먼 래틀 경, 에사-페카 살로넨,
리카르도 샤이,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과 같은
당대의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본격적인 솔리스트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녹음판은 1986년 6월11일 모스크바 음악당에서
15세때 연주 실황으로 피아노에는
이리나 비노그라도바가 맡았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