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베토벤/교향곡 9번 Op. 125 '합창' - 에리히 라인스도르프(지휘)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릴 밀른즈(바리톤) 플라시도 도밍고 외

로만짜 2015. 1. 1. 01:00

 

 

 

 

 

 

 

 

   
 

  

 

L. V.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Choral'

 

 

 

 1.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12'41")

  2. Molto vivace (06'10")

 

  3. Adagio molto e cantabile;
                               Andante moderato (06'10")

  4. Presto; Allegro assai (09'58")

 

  
3,4,1,2 순으로 연속듣기 
 
 
Sherrill Milnes, baritone
Placido Domingo, tenor
Jane Marsh, soprano 

Josephine Veasey, mezzo-soprano
Chorus Pro Musica
New England Conservatory
Erich Leinsdorf, cond
Boston Symphony Orchestra
Recorded in: 1988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이 9번을 구상한 것은 본 시절로,
프랑스 계몽주의와 칸트, 쉴러의 영향을 받은 젊은 베토벤은 일찍부터
쉴러의 송시 '기쁨에 부쳐'(An die Freude)에 곡을 붙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1822년 런던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위촉으로 본격적인 작곡에 들어갔고
1824년에 완성했다. 1824년 10월 빈에서 '장엄 미사 (Missa Solemnis)의
몇 악장 등과 함께 초연되었다.
베토벤 자신의 감독 아래 실제적인 지휘는 미하엘 움라우프가 맡았다.

연주가 끝난 뒤 베토벤은 귓병으로 인해 박수갈채를 듣지 못하다가
독창자들이 그를 청중 쪽으로 돌려세워주자
비로소 연주가 성공적인 것을 알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기악곡으로 작곡되던 고전 교향곡에 성악을 포함시킨 최초의 시도로,
성악곡 사이에 삽입되던 간주곡의 성격을 갖던 바로크 시대
신포니아의 전통을 이어받은 작품인 동시에 낭만주의의 문을 열은
베토벤의 혁신적 성향을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네사람의 독창자와 합창단과 관현악단이 함께 어울려 연주한 것은
음악사상 최초이며, 가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우렁찬 환희의 노랫소리를 벅찬감정으로 힘차게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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