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베토벤/교향곡 5번 Op. 67 '운명' - 브루노 발터(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4. 7. 30. 01:00

 

 

 

 

 

 

   
 

 

 

L. V.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5 in
C minor  Op. 67 'Fate'

 

 

   I. Allegro con brio (06'03")

 

   II. Andante con moto (10'46")

 

   III. Allegro (05'17")

 

   IV. Allegro (07'47")

 
  
 
 
Bruno Walter, cond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in 1941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중에서, 아니 모든 교향곡 중에서
이 작품만큼 만인에게 사랑을 받는 심포니도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른바 운명의 동기라고 하는 제1악장 제1테마의 4음은,
'운명은 이같이 문을 두드린다'라는 데서부터 이상한 감을 주고 있다.

그것은 새로운 시대의 정신이며 새로운 음악의 세계이기도 하다.
본래 이 곡은 교향곡 제3번의 완성 직후에 착수했지만
일시 중단하고 교향곡 제4번을 먼저 완성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1803년부터 1808년 초에 작곡한 것이므로
이 곡을 완성하는 데는 5년이 걸린 셈이다.

그의 불굴의 투지는 모든 고난괴 공포와 비극을 극복하고서
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구가하는 그의 이념을 여기서 잘 표현해 놓았다.
1808년 12월 22일 안 데아 비인 극장에서 초연하였으며
그의 후원자였던 로브코비쯔 공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되었다.
<클래식 명곡대사전 이성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