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V. Beethoven (1770~1827)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in 1941 이 작품만큼 만인에게 사랑을 받는 심포니도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른바 운명의 동기라고 하는 제1악장 제1테마의 4음은, '운명은 이같이 문을 두드린다'라는 데서부터 이상한 감을 주고 있다. 그것은 새로운 시대의 정신이며 새로운 음악의 세계이기도 하다. 본래 이 곡은 교향곡 제3번의 완성 직후에 착수했지만 일시 중단하고 교향곡 제4번을 먼저 완성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1803년부터 1808년 초에 작곡한 것이므로 이 곡을 완성하는 데는 5년이 걸린 셈이다. 그의 불굴의 투지는 모든 고난괴 공포와 비극을 극복하고서 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구가하는 그의 이념을 여기서 잘 표현해 놓았다. 1808년 12월 22일 안 데아 비인 극장에서 초연하였으며 그의 후원자였던 로브코비쯔 공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되었다. <클래식 명곡대사전 이성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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