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Music/^^기악곡
Johannes Brams (1833~1897) Piano Trio No. 1 in B major, Op. 8
1. Allegro con brio (10'03")
2. Scherzo: Allegro molto (06'18") 3. Adagio (07'11") 4. Allegro (06'44") 1~4 순으로 연속듣기 The Rembrandt TrioValerie Tryon, piano Gerard Kantarjian, violin Coenraad Bloemendal, cello Recorded, 1992 브람스의 실내악을 구별할 때, 우리는 종종 피아노가 딸린 실내악과 피아노가 없는 실내악으로 대별하는 경향이 있다. 브람스의 실내악에서 차지하는 피아노란 악기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브람스는 위대한 교향곡, 관현악 작곡가였지만, 우선은 대단한 피아니스트였다.피아노는 그가 가장 잘 다루는 악기였고, 가장 잘아는 악기였다.따라서 그의 피아노 작품에는 아주 뛰어난 걸작들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실내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피아노가 들어가는 실내악에서는 단연 빛을 발해 그 누구의 실내악도 범접할 수 없는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실내악 분야에서 베토벤과 비교될 때, 사실 브람스는베토벤의 현악 4중주의 위력에 완전히 눌려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피아노가 딸린 실내악에서만은 브람스의 우위를 점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브람스의 ‘피아노3중주 B장조 작품 8번’은 젊은 날의 열정과 베토벤, 슈만의 영향을 거치면서 브람스가 느꼈을 인생의 허무와 달관의 정서가 깊이 스며들어 있는 곡이다. 1853년에 작곡하기 시작하여 슈만이 정신병적 발작 증세를 보이기 바로 직전인 다음해 1월에 완성하게 된 피아노 3중주 1번이 그것이다. 물론 이 작품은 56세 때인 1889년 개정작업을 하게 되지만, 그는 이 작품을 단지 표현되지 않았던 몇가지 아이디어를 포함시켰을 뿐, 음악적 완성도로 보면 두 작품 모두 나무랄 데 없는 위대한 특질을 포함하고 있다. 피아노 딸린 실내악의 최대 걸작은 그로부터 10년 후쯤인 1864년에 이루어졌다. 바로 <피아노 5중주 Op.34였다. 당초 두 개의 첼로가 딸린 현악 5중주로 쓰여졌던 것을 개작한 <이 작품은 정열적인 정신성 그리고 튼튼한 구조로 쓰여진실내악 완성의 절정기에 부조된 백미이다.이 3중주곡은 반은 무의식적이고 그리고 반은 의식적으로 베토벤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 제1악장 1주제를 비롯하여 악장의 전개 구성과 에네르기에 있어서도 느린 악장의 명상적인 기분 속에서도 그리고 스케르쪼에도 베토벤적인 것을 느낄 수 있다.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2/2박자. 소나타 형식으로 장대하고 서정적이고 <광활한 피아노와 첼로의 1주제로 곡은 시작된다.2악장: 스케르쪼 알레그로 3/4박자. 3부 형식으로 이 악장은 브람스 특유의 유머에 차 있으면서 슈만풍의 낭만적인 맛이 있는 첼로가 내는 주제로 시작된다.3악장: 아다지오 4/4박자. 3부 형식으로 종교적인 코랄의 느낌이 있는 묵직한 오르간풍의 피아노 주제로 시작된다.4악장: 알레그로 3/4박자. 론도 형식으로 피아노 반주를 가지고 앞 악장의<중간 주제와 닮은 첼로의 1주제로 시작한다. <웹 발췌>
3. Adagio (07'11")
4. Allegro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