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바이올린)/^^기돈 크레머

파가니니/바이올린 협주곡 4번 MS 60 -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리카르도 무티(지휘) 비엔나 필하모니카

로만짜 2014. 5. 29. 01:00

 

 

 

 

 

 

 
 
 
  
 

Niccolo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 4 in D minor, MS 60

 

 

  1. Allegro maestoso (15'54")

 

  2. Adagio flebile 
                               con sentimento (05'30")

  3. Rondo galante. 
                               Andantino gaio (10'29")

 

 

1,2,3 순으로 연속듣기

 

Gidon Kremer, violin (1947 ~)
Riccardo Muti, cond
Wiener Philharmoniker
Recorded in 1997

 

 

 

기돈 크레머는 라트비아 리가 출생으로, 모계로는 독일,
부계로는 스웨덴 계통의 피를 이어받았다.
외할아버지는 독일에서 활약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카를 브루크너(Karl Bruckner)였고, 부모님도 바이올리니스트였다.

4세 때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의 기초를 배웠고,
1965년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하여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에게
정식으로 바이올린을 배웠다.
196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969년 몬트리올 콩쿠르에
출전하여 각각 3위와 2위로 입상했고,
1969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에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1975년에 유럽에 데뷔한 이후
1976년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브람스의 협주곡을 협연했으며, 1978년에는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지휘자가 작곡한 세레나데를 협연했다.

1979년에는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차이콥스키의 협주곡을 녹음하는 등 맹활약을 벌이면서
명성을 다져나가던 중 1980년 당시의 서독으로 망명했다.

1981년 서독에서 로켄하우스 음악제를 창설했는데,
현대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연주가들이 모여 실내악
페스티벌을 벌였으며, 1989년 내한공연도 가졌다.
1992년부터는 음악제의 명칭이 크레머의 이름을 딴 크레메르 무지카로 바뀌었다.

그가 녹음한 음반 중 유명한 것으로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2번 등이 있으며,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도 유명하다.

뛰어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로 ‘파가니니의 환생’이라고도 불리며
현대 작곡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주, 그리고 숨겨진 작곡가들을
소개하고 부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