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colo Paganini (1782- 1840)
Live Recording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 곡이다. 파가니니가 29살 때 작곡한 것으로 그 스스로 가장 많이 연주했던 곡이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이지만 이 곡은 보기 드물게 어려운 기교를 사용하지 않아 유려한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아리오조풍의 선율이 오페라의 카바티나를 연상시키는 곡이다. 칸타빌레는 이태리어로 칸토(Canto) 노래를 형용사화한 말로 노래하듯이 여유있고 유려한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원전악보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1922년 유니버셜 에디션이 이 악보를 발간할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연주자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작품 중 하나이다. 바이올린의 밝고 따뜻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곡으로, 이 곡을 듣고있는 순간 한 겨울이 봄처럼 따스하게 느껴진다. 아름다운 선율에는 낭만이 살아 숨쉬고 있다. <웹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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