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성악)/^^마리아 칼라스

생상/삼손과 데릴라 1막 봄이 오면 & 2막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 마리아 칼라스

로만짜 2011. 9. 11. 01:30

 

 

 

 

 

 

 

 

Saint-Saens (1835~1921)
Samson et Dalila, Op. 47
(Act 1) Dalila's aria
Printemps qui commence '봄이 오면'
1961년 녹음

   
Printemps qui commence.
Portant l'espnce
Aux coeurs amoureux,
Ton souffle qui passe
De la terre efface
Les jours malheureux.
Tout br?n notre
Et ta douce flamme
Vient ser nos pleurs;
Tu rendsa terre,
Par un doux myst
Les fruits et les fleurs.
En vain je suis belle!
Mon coeur plein d'amour,
Pleurant l'infid
Attend son retour!
Vivant d'espnce,
Mon couer darde souvenance
Du bonheur passA la nuit tombante
J'irai, triste amante,
M'asseoir au torrent,
L'attendre en pleurant
Chassant ma tristesse,
S'il revient un jour,
A lui ma tendresse
Et la douce ivresse,
Qu'un br amour
Garde on retour! 

(제1막) 가자의 광장
다곤 신전의 문이 열리면서 데릴라가 꽃을 든 아름다운 펠리시테
여인들을 거느리고 등장한다. 펠리시테 여인들은 승리자 삼손을 축하하는
합창을 부른다. 그중에서 데릴라가 삼손에게 다가가서 저는 영광보다는
사랑을 원해요, 저의 집이있는 소레크 계곡으로 오세요 라며 그를 유혹한다

이에 히브리의 노인은 삼손에게 그 여자에게 현혹되지 말라 외치지만,
그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않고 삼손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이에 데릴라는 무녀들의 관능적인 춤에 맞추어 같이 춤을 추는데, 흔히 발레로 연출된다.
데릴라는 삼손에게 다가가 아리아 '봄이 오면'(Printemps qui commence )을 부른다.
다시 찾은 봄, 연인들의 가슴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봄이여...당신이 오실 날을 기다리며 간직해 온 나의 불타는 사랑과 감미로운
황홀을 꺼내어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삼손의 마음은 무너진다

 

Maria Callas, sop
Georges Pretre, cond
Orchestre National de la Radiodiffusion Francaise

 
 
  
  

 

(Act 2) Dalila's aria
Mon coeur s'ouvre à ta voix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1982년 녹음

  

Mon cœur s'ouvre à ta voix
comme s'ouvrent les fleurs
Aux baisers de l'aurore
Mais, o mon bien-aime,
pour mieux secher mes pleurs
Que ta voix parle encore
Dis-moi qu'a Dalila tu reviens pour jamais
Redis a ma tendresse
Les serments d'autrefois
Ces serments que j'aimais

Ah, reponds a ma tendresse
Verse-moi, verse-moi l'ivresse
Reponds a ma tendresse
...etc.
Samson, samson, je t'aime.....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
아침의 키스에 눈뜨는 꽃처럼 넓게
저를 기쁘게 하고
다시 눈물지게 하지 않으시려면
변하지 않는 사랑을 맹세하셔요
다정한 말씀과 진실 어린 맹세를 들려주셔요.
오, 가장 사랑하는 분!
사랑의 매력에 몸을 맡기셔요
저와 함께 사랑의 기쁨에 취하셔요
바람에 불리는 보리이삭처럼
내 마음은 흔들이고, 열정에 설레며
그대의 달콤한 속삭임에 놀랍니다」
사랑의 매력에 몸을 맡기셔요
삼손, 삼손!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2막)소레크 계곡에 있는 데릴라의 집
데릴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갈등하는 삼손,
두 사람의 실랑이가 전개된다.
삼손은 그녀에게 나는 하나님의 종인 만큼 그분의 의지에 복종 해야한다.

나는 너에게 작별을 고하러 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데릴라는 그에게 당신을 신보다 더 위대한
신이 나의 입을 빌려 당신께 말하고 있어요
"그 신은 바로 사랑의 신 이라고 노래한다.

결국 삼손은 데릴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하느님을 배신하더라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것 때문에 죽을지 몰라도
데릴라 당신을 사랑하리라고 고백한다

이에 데릴라는 너무나 기뻐서 그를 껴안고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