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여신 Ceres
O Blonde Ceres -
Hector Berlioz의 5막 오페라 "Les Troyens (The Trojans in Carthage)" 중 4막.
여왕 Didon (Dido)의 궁.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Aeneas를 축하하는 연회.
Didon의 요구로 궁정 시인 Iopas가 부르는 아리아로 곡식의 여신 Ceres와
그 풍요를 칭송하는 노래이다.
Ô blonde Cérès,
Quand à nos guérets
Tu rends leur parure
De fraîche verdure,
Que d’heureux tu fais!
Du vieux laboureur,
Du jeune pasteur,
La reconnaissance
Bénit l’abondance
Que tu leur promets.
Ô blonde Cérès,
Quand à nos guérets
Tu rends leur parure
De fraîche verdure,
Que d’heureux tu fais!
Le timide oiseau,
Le folâtre agneau,
Des vents de la plaine
La suave haleine,
Chantent tes bienfaits.
Féconde Cérès
Quand à nos guérets
Tu rends leur parure
De fraîche verdure,
Que d’heureux tu fais!
O Blonde Ceres - Matthew Polenzani
O Blonde Ceres - Kenneth Tarver
Note 1:
Berlioz의 Les Troyens 중의 이 아리아는 스토리 전개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오페라의 minor character인 Iopas (tenor) 부르는 아리아이다.
4시간이 넘는 긴 오페라 중 5분 정도에 불과한 짧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Les Troyens의 가장 아름다운 곡중의 하나로 손 꼽인다.
Note 2:
아침 식탁에 오르는 cereal 의 어원, "Ceres" 이다.
Note 3:
Didon은 Carthage의 여왕이다.
파선하여 그녀의 성 근처에 다다른 트로이 사람에게 피난처를 제공한다.
트로이 사람의 리더 Aeneas와 사랑에 빠진다.
Aeneas는 이탈리아에 새로운 트로이를 건설하기 위해 떠난다.
Didon은 Aeneas와의 모든 기억을 지우려고 장작더미 불을 만들고 단검으로
자신을 찌른 후 불에 뛰어들어 죽는다.
H. Purcell의 "Dido and Aeneas" 의 Dido와 같은 charact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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