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차이코프스키/ 사계(四季), Op.37b중 ,3월. 종달새의 노래 - 아쉬케나지 외

로만짜 2008. 3. 13. 04:01

Wheat Field with a Lark - Vincent van Gogh 

Pyotr Tchaikovsky

3월 종달새의노래(Song of the Lark)
마이코프의 시. 
종달새의 지저귐을 모방한 것 같은 선율에 의한 즐거운 곡. 
        4계(四季) 작품37 bis "Времена Года" (The seasons, Op.37b) 병적일 정도로 심각한 우수와 고독으로 한 평생을 살았던 러시아의 대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도 자연의 사계적을 소재로 한 훌륭한 작품을 남겼는데, '12개의 성격적 소품'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피아노 독주곡 <사계>가 그것입니다. 이 곡은 1년 12달이 갖고 있는 분위기를 묘사한 것으로,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선율들이 전곡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코프스키는 당시의 구력(舊曆) 에 의해 작곡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계절 감각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계'는 당시 페테르부르크에서 창간된 음악잡지 '누벨리스트'의 발행인이 1876년 1월호 부터 12월 초에 걸쳐 그 달에 어울리는 시를 하나씩 택해 이것이 주는 느낌을 피아노 음악으로 만들어 달라고 차이코프스키에게 부탁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유명한 곡은 6번 '뱃노래'와 11번 '트로이카', 12번 '크리스마스'이다. '사계'는 훗날 소련의 저명한 지휘자 알렉산드르 가수크 에 의해 관현악용으로 편곡되기도 했는데, 원곡의 세세한 뉘앙스를 잘 살려냈다 는 평을 받고 있는 이 편곡반도 오늘날 종종 연주되고 음반화 되고 있다.
080310. Edi. D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