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Schubert (1797-1828)
Rosamunde "로자문데 op. 26 intermezzo(간주곡)
no.3 Andantino A MajorK. Masur, cond Gewandhaus Orch
안단티노 A 장조의 간주곡 3번은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면모를 잘 나타낸 감미로운 곡이다. 슈베르트는 이 곡의 주선율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지 현악 4중주 a단조 제 2 악장, 즉흥곡 142 의 3 에서도
이 선율을 사용하고 있다.
트리오 부분의 목관 악기 선율도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초연은 실패했다고 한다.
슈베르트의 극음악이 오늘날 거의 잊혀지다시피한 것은 그가
대본을 고르는 안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로자문데'를 위해 씌어진 음악은 모두 11곡 이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연주되고 있는 것은 전곡 가운데서
몇 곡을 모아서 모음곡 형태로 엮은 것이다
Rosamunde Overture
셰지의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를 위하여 작곡한 것으로 1823년에 완성.
빈에서 초연되었다. 서곡과 이에 이어지는 8곡, 보름달은 빛나고, 사냥꾼의 합창, 망령의 합창, 양치기의 합창, 간주곡 B단조,
간주곡 B♭장조, 발레음악 G장조, 발레음악 D단조로 이루어졌는데,
서곡과 그 이하의 곡들과는 각각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서곡을 제외한 부분을 로자문데라고 한다. 현재는 9곡 가운데 2개의 간주곡과 2개의 발레음악이 많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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