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기악곡

슈베르트 / Rosamunde 간주곡 & 즉흥곡 op 142 - 3 - 쿠르트 마주어(지휘) & 브렌델(피아노)

로만짜 2007. 5. 13. 08:11

                 

 

 
 
Franz Schubert (1797-1828)
Rosamunde "로자문데 op. 26 intermezzo(간주곡)
no.3 Andantino A MajorK. Masur, cond
Gewandhaus Orch

 


 

                                          

 


                             안단티노 A 장조의 간주곡 3번은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면모를
                        잘 나타낸 감미로운 곡이다. 슈베르트는 이 곡의 주선율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지 현악 4중주 a단조 제 2 악장, 즉흥곡 142 의 3 에서도

이 선율을 사용하고 있다.

    트리오 부분의 목관 악기 선율도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Impromptus
즉흥곡 op 142 - 3 D.935 B flat 장조
Alfred Brendel, piano

변주 형식에 의한 즉흥곡으로 주제와 변주 번호가 명시되어 있다.
주제는 그의 극음악 '로자문데'에서 취했다. 


모음곡 로자문데 작품 26 중 간주곡 3 번

슈베르트는 원래가 모차르트나 베버 등과 같이 무대 음악을 잘 쓴 작곡가
는 아니었지만 당시의 유행을 묵과할 수 없었던지 그의 평생에 15곡 이상의
오페라와 연극을 위한 부수 음악을 작곡했다.

로자문데(정식 명칭 키프로스 섬의 왕녀 로자문데)는 여류 시인 '헬미나
폰 헤찌'가 쓴 연극에 붙여진 음악이었는데, 대본이 너무 졸렬해
초연은 실패했다고 한다.

슈베르트의 극음악이 오늘날 거의 잊혀지다시피한 것은 그가
대본을 고르는 안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로자문데'를 위해 씌어진 음악은 모두 11곡
이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연주되고 있는 것은 전곡 가운데서
몇 곡을 모아서 모음곡 형태로 엮은 것이다



Rosamunde Overture

 셰지의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를 위하여 작곡한 것으로 1823년에 완성.
빈에서 초연되었다. 서곡과 이에 이어지는 8곡,
보름달은 빛나고, 사냥꾼의 합창, 망령의 합창, 양치기의 합창, 간주곡 B단조,
 간주곡 B♭장조, 발레음악 G장조, 발레음악 D단조로 이루어졌는데,
서곡과 그 이하의 곡들과는 각각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서곡을 제외한 부분을 로자문데라고 한다.
현재는 9곡 가운데 2개의 간주곡과 2개의 발레음악이 많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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