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바그너 / 뉘른베르그의 명가수 3막 발터의 아리아 "아침은 장미빛으로 빛나고(Morgenlicht leuchtend from 'Die Meistersinger) - 7인의 테너 비교감상

로만짜 2007. 1. 19. 03:35

뉘른베르크의 명가수(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 작곡 :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 대본 : 작곡자 자신에 의함. 독일어 때 : 16세기 중엽 곳 : 뉘른베르크 초연 : 1868. 6. 21. 뮌헨 궁정 국민극장 연주시간 : 각막 모두 1시간 15분, 전후 총 3시간 45분 프랑켄의 젊은 기사 발터(폰 슈톨징)는 뉘른베르크의 노래시합에 출연하는데 한스 작스의 후원을 얻어 마음씨 나쁜 베크메서를 물리치고 명가수의 영관을 차지 한다. 그리고 포그너의 딸 에바의 사랑도 얻게 된다. 그런 가운데 에바의 하녀인 막달레네와 한스 작스의 견습공인 다비도도 결혼하게 된다는 해피 엔드의 내용이다. Lauritz Melchior(1931) (1890-1973) Copenhagen James King(1967)(1925- )Kansas Walter Widdop(1930)(1892-1949)Norland, near Halifax Robert Dean Smith (2000)Pittsburgh Günter Treptow (1942)(1907-1981) German Tenor Lorenz Fehenberger (1949) 1912-1984) German Tenor Helge Rosvänge(1897-1972) Danish tenor Morgenlicht leuchtend from 'Die Meistersinger 3막 발터의 아리아...아침은 장미빛으로 빛나고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그의 명가수 제3막에서 발터가 자신의 시를 노래부르며 명가수로 인정받는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젊은기사 발터가 아침은 장미빛으로 빛나고……Morgen lich leuch-tend in rosigem...의 유명한 노래를 낮은 소리로 부르자 작스는 감격하여 2절을 노래 하라고 권한다. 2절은 황혼의 화원과 아름다운 밤의 별을 노래한 것으로 발터가 열창할 때 더욱 감격한 나머지 작스는 그에게 오늘의 경연에 참석하라고 말한다. Morgenlich leuchtend im rosigen Schein, von Blüt' und Duft / geschwellt die Luft, voll aller Wonnen, / nie ersonnen, ein Garten lud mich ein, / dort unter einem Wunderbaum, von Früchten reich behangen, / zu schau'n in sel'gem Liebestraum, was höchstem Lustverlangen. / Erfüllung kühn verhiess, das schönste Weib: / Eva im Paradies!" "Abendlich dämmernd umschloss mich die Nacht; auf steilem Pfad / war ich genaht zu einer Quelle / reiner Welle, die lockend mir gelacht: / dort unter einem Lorbeerbaum, von Sternen hell durchschienen, / ich schaut' im wachen Dichtertraum, von heilig holden Mienen, / mich netzend mit dem edlen Nass, das hehrste Weib, / die Muse des Parnass!" "Huldreichster Tag, / dem ich aus Dichters Traum erwacht! Das ich erträumt, das Paradies, in himmlisch neu verklärter Pracht / hell vor mir lag, dahin lachend nun der Quell den Pfad mir wies; / die, dort geboren, mein Herz erkoren, / der Erde lieblichstes Bild, als Muse mir geweiht, / so heilig hehr als mild, ward kühn von mir gefreit,/ am lichten Tag der Sonnen, durch Sanges Sieg gewonnen / Parnass und Paradies!" 아침은 장미빛으로 빛나고 / 꽃향기를 머금은 대기는 본능적인 기쁨으로 가득찬 채 / 향기로운 정원으로 나를 이끄네! 그리고 여기 불가사이한 나무 아래 /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들이 축복 받은 사랑을 꿈꾸며 / 지고의 기쁨을 향한 욕망을 채우려 하네. / 더 없이 아름다운 여인, 낙원의 이브여! 황혼의 저녁이 감싸올 때 / 나는 가파른 오솔길을 따라 순수하게 빛나는 샘물로 다가갔네. / 그것은 매혹적으로 내게 미소짓네. 샘가의 월계수 나무 잎 사이로 빛나는 별빛, / 시인은 꿈꾸듯 신성하고 아름다운 그 모습을 바라보네. / 보석같이 빛나는 샘물을 나에게 끼얹는 가징 신비한 여인, / 파르나소스의 뮤즈여! 축복이 가득한 아침햇살에 / 시인은 단꿈에서 깨어나네. 그러나 꿈속의 낙원은 / 아직도 내 앞에서 미소 지으며 샘물로 가는 길을 비추어주고 있네. / 천국의 은총을 받아 더욱 새로운 그 모습! 그곳에서 태어난 여인을 바라보며 / 내 가슴은 떨리고, 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모습이어라! / 나의 마음 벌써 뮤즈에게 다가가고 있네! 그녀는 부드러운 만큼 신성하고 장엄해, / 나는 결국 그녀에게 구혼하고 말았네. 이제 빛나는 대낮의 태양 아래 / 노래로써 승리하여 나는 파르나소스와 낙원, 이 모두를 얻네!! 2005/09/16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