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기악곡

바흐 / 토타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 톤 쿠프만 & 헬무트 발햐

로만짜 2006. 11. 23. 05:50



Bach Toccata & Fuge in D minor BWV 565 Ton Koopman(1944~) Organ Toccata: Adagio Helmut Walcha(1907~1991)Organ Fugue Helmut Walcha, Organ 아마도 이곡은 바흐의 수많은 오르간곡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 되어 온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칼 타우찌히(1841-1871)의 피아노 편곡이나 스토코프스키의 관현악곡에 의해서도 널리 친근해져 있다. 정확한 작곡 연대는 불명인데, 아른슈타트 시대(1703-1707) 후기 작품 이라는 설과 바이마르 시대(1708-1717)초기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1707년에 바흐가 친히 접한 북독일 오르간 악파의 대가 디트리히 북스 테후데(Dietrich Buxtehude, 1637-1707)의 영향이 강하나, 일견 자유분방 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격렬한 감정의 기복이나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자 유로운 구성 속에는 청년 바흐의 젊은 힘과 개성이 잘 나타나 있다. 곡은 D단조 4/4박자로 강렬하나 하행 음형으로 된 유명한 아다지오의 도입부를 가지고 힘차게 시작, D음의 오르겔풍크트(페달)위의 장대한 분산 감7화음을 거쳐서 일단 종지한 후, 유니즌의 3잇단음표형에 의한 폭풍 같은 프레스티시모로 들어가고 이윽고 급속한 음계와 분산 화음이 교체된다. 2006/08/28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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