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관현악

베토벤 / 바이얼린 협주곡 5번 D장조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로만짜 2006. 11. 4. 05:25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Op.61

 

 

  이어듣기 

     1. Allegro ma non troppo

     2. Larghetto

     3. Rondo allegro

 

David Oistrakh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Violin
Andre Cluytensb
앙드레 클뤼탕스, Cond
Orchestre Nationa de la Radiodiffusion Francaise

프랑스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 클 릭, Andr Cluytens 앙드레 클뤼탕스
                                      (벨기에 앤트워프 1905 ~ 1967)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이 곡은 교향곡풍의 장대한 풍모를 지닌 작품으로 1806년, 그가 36세때 작곡했는데 이 작품 완성 16년전인 1790년에 C장조 로 작곡하기 시도했으나 제1악장의 전개부를 쓰다 중단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명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크레멘토를 위해서 썼다고 전해지는데 바이 올린이라는 악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오케스트라와 잘 조화시켜 작곡한 곡으로 그의 위대한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평소 그의 작품 한 구석에 숙명처럼 머물고 있던 비극적인 그림자 들 볼 수 없는 데 이 곡의 작곡을 전후로 테레제와의 약혼으로 생애 중 가장 행복 한 시기(1806년, 36세)를 맞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테레제는 세이여를 비롯한 여러 연구가가 베토벤의 "붙멸의 연인"이라고 부른 여성으로 그가 고향 본에서 빈으로 이사 간 지 얼마 안 된 1790년대 중엽부터 그가 피아노를 가르치던 여성이었으며 로맹 룰랑은 그의 "베토벤의 생애"에서 "이 ' 불별의 연인' 테레제와 1806년 5월에 약혼하고 그 기쁨을 가눌 길 없어 마침 쓰고 있던 교향곡 제5번을 중단한 채 제4번을 단숨에 작곡했고 이어 같은 해에 바이올린 협주곡도 완성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1806년이 베토벤 생애 중 가장 행복한 한해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연애 상대는 테레제가 아니고 동생인 요제휘네였다고 합니다.        ........웹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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