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바이올린)/^^기돈 크레머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폴로네이즈 D. 580 -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 지휘) 유럽 쳄버 오케스트라

로만짜 2024. 1. 11. 00:24

 

 

 

 

 

Franz Schubert (1797~1828)

Polonaise for violin & string orchestra  in B flat major, D 580

 

Gidon Kremer, violin I & cond
Gabrielle Lester, violin II
Diemut Poppen, viola
Richard Lester, cello
Chamber Orchestra Europe

 

Schubert Soriee, album
Recorded: 1993
                         

  
*슈베르트의 천재성이 다른 작곡가에 비해
고전 협주곡 양식과는 거리가 먼 점이 있다.
브리지트 마생이 말했듯 고전 협주곡이란
'비르토오소 정신과 경쟁심의 결합'인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슈베르트의 음악은 

종종 연주자에게 쉽지않은
요구를 하는 경우에도 주로
처음 떠오른 생각을 장식하는 선에 머무른다.
위대한 작곡가치고는 내성적이던 그이다.

고전 교향곡의 생명인 악상의 보란듯한 유희는
그의 성격과 맞지 않은 듯하다.


여기 소개하는 콘체르탄테 양식의 작품들은
1816년과 1817년의 것으로,
이러한 판단을 뒷받해 주는 것들이기도 하다.

모두 행사를 위한 작품으로, 
알저그룬트의 고아원에서 교사로 있다가 
1816년 간부로 승진한 형 페르디난트를 위해 썼다.

원장의 영명축일 같은 행사가 있을 때면
페르디난트는 재능있는 동생의 지원을 요구하곤 했다.


프란츠 또한 자기 작품이 초청받은 청중 앞에서 
연주될 기회라는 생각에 쾌히, 감사히 요구에 응했다.

페르디난트 자신은 숙달된 바이올리니스트 였으므로
독주 부분은 손수 맡았겠고, 

학교 관현악단의 수준이란게
어딜 가나 뻔하므로 관현악 부분은 초보자에 적당하게,
관 파트는 연주자가 확보되는 범위 안에서만 쓰는 것이 좋았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