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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타우리스의 이피게니아 2막 '오 불행한 이피게니아여' O Malheureuse Iphigenie - 마리아 칼라스

로만짜 2016. 12. 13. 23:56









Gluck (1714 - 1787)
Iphigenie En Tauride
(Acte 2) O Malheureuse Iphigenie
오 불행한 이피게니아여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아는 글룩의 오페라 개혁 사상이 집약된
걸작으로 1779년에 초연되었다. 내용은 트로이 전쟁 5년 뒤 먼
타향으로 보내진 아가멤논의 딸, 이피게니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피게니아는 타우리스 섬에서 극적으로 상봉한 남동생 오레스트를
통해 혈육간에 일어난 끔찍한 비극의 전말을 전해 듣는다.
부모가 모두 살해된 것을 안 이피게니아는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한탄하며 이 아리아를 부른다.


IPHIGENIE
O malheureuse Iphigenie!
Ta famille est an?ntie!
Vous n'avez plus de roi, je n'ai plus de parents;
M?ez vos cns plaintifs ?mes g?issements.

LES PR?RESSES
Nous n'avions d'esp?ance, h?as! que dans Oreste:
Nous avons tout perdu; nul espoir ne nous reste.

IPHIGENIE
Honorez avec moi ce h?os qui n'est plus;
Du moins qu'aux m?es de mon fr?e
Les demiers devoirs soient rendus!
Apportez춎oi la coupe fun?aire,
Offrons ?cette ombre si ch?e
Les froids honneurs qui lui sont dus.
?mon fr?e, daigne entendre
Les accents de ma douleur:
Que les regrets de ta sceur
Jusqu'?toi puissent descendre!



Lord Frederic Leighton - Cymon and Iphigenia


트로이를 응징하기 위해 아가멤논이 이끄는 그리스함대는
에게해를 건너려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꼼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 난관의 해결책은 단 하나, 아가멤논의 딸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하지만 디아나여신이 그녀의 목숨을 구하고, 그녀는 디아나
신전의 여사제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이 비운의 공주를
다룬 두 편의 오페라가 글룩에 의해 완성되었다.

1774년에 초연된 <아울리드의 이피게니>와 5년 뒤인 1779년에
초연된 <타우리드의 이피게니아>가 바로 그 작품들이다.
전자는 제물로 바쳐질 이피게니아와 그로 인한 아가멤논과
그의 아내 클리넴네스트의 갈등이 주 내용을 이루며, 후자는
이후 디아나 신전의 여사제로 있던 이피게니아에게 남동생
오레스트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Maria Callas (Ifigenia) sop
National de la Radiodifussion Francaise
Georges Pretre,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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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