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 (1833~1897)
Carlo Maria Giulini, cond Chicago Symphonya Orchestra Recorded: 30.XI & 1.XII. 1976 Medinah Temple, Chicago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불려지는 걸작인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가 이탈리아 여행 후에 휴양지 페르차하에서 창작하던 시기의 작품이다. 1978년 봄에 브람스는 처음으로 동경하던 신중한 준비까지 하며 이탈리아 여행을 했다. 돌아온 후 여름에는 마음에 드는 페르차하에서 창작에 몰두했고, 이탈리아 여행에서의 음악적 영향은 이 바이올린 협주곡과 무관치 않으며, 이탈리아 여행중에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하려고 생각하여 스케치도 시작하였지만 결국은 바이올린 협주곡에 집중했다. 처음으로 다룬 작품이자 그의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곡의 초연은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이듬해 1879년 라이프치히의 게스트반하우스 관현악단 제11회 예약 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이 협주곡의 작곡에 브람스와 논의를 지속했던 요하임이 바이올린을, 지휘는 브람스가 했다. 초연에 사용된 악보는 논의와 수정을 거치며 초연 논의 등의 사정으로 인해, 손으로 씌여진 악보로 행해졌다. 초연은 대성공으로 대부분의 비평가로부터 절찬을 받았다. 초연 이 후에도 부다페스트. 빈,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급속하게 각지로 퍼져나가며 절찬 속에 재현되었다. <음반 해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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