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i Rachmaninoff (1873~1943) Piano Concerto No. 4 in G minor, Op. 40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였다. 어린시절 라흐마니노프의 가족은 오래된 공화정의 일부였다.
9세 때 페테르스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3년 뒤에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였다. 1905-1906년 모스크바 황실 극장 지휘자를 거쳐 미국 및 유럽 연주 여행을 하였다.
작곡가로서의 명성은 뒤늦게 얻게 되었지만, 그의 피아노 연주가로서의 기량은 널리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그는 종종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주했다.
전설적인 기교와 13도의 음정까지도 연주해 낼 수 있을 만큼 컸던 손에 힘입어, 그는 당대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가 가운데 한 명이었다.
라흐마니노프 스스로 연주한 자신의 음악이나 일반적인 레파토리 곡들의 연주는 빅터 토깅 머신 컴퍼니의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그의 작품 경향은 후기 낭만파에 속하고, 슬라브적인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그의 작품에는 네 개의 피아노 협주곡, 세 개의 교향곡과 두 개의 피아노 소나타, 세 개의 오페라, 에드가 앨런 포우의 시에 기초한 성악 교향곡 '종', 저녁기도곡,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전주곡 올림 다 단조를 포함한 스물 네 개의 전주곡, 열 일곱 개의 연습곡, 교향적 춤곡과 많은 가곡 등이 있다.
그는 비록 명백히 쇼팽과 리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은 차이코프스키와 비슷한 후기 낭만파 양식이다.
피아노 협주곡 제 4번은 1926년 루체른에서 초판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메트네르(Nikolai Medtner)에게 헌정되었으며 개작으로 인해 3개의 판본이 존재한다. 이 곡은 이전 협주곡과 유사한 양식이지만 타악기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제 1 악장 Allegro vivace, G단조 2/2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서주의 투티 이후 호른과 트럼펫이 셋잇단음으로 진행할 때 피아노가 제 1 주제를 제시하고 잉글리시 호른에서 호른으로 선율이 이어질 때 피아노가 E flat단조의 제2 주제를 제시한다.
발전부는 제 1 주제 후반부에서 나타난 주제를 사용하여 현악기로 연주하며 제 2 주제 역시 피아노의 리듬으로 변형되어 진행함.
재현부는 피아노의 아르페지오 음형이 진행되는 가운데 플루트 독주가 연주된다. 코다는 빠르게 진행하여 제1 주제를 3/4박자로 연주한다.
제 2 악장 Largo, C장조 4/4박자, 3부 형식. 5마디의 도입부를 피아노가 연주하고 제1부의 주제는 현악기가 제시하며 다시 피아노가 주제를 연주한 뒤,
피아노와 현악기가 교대로 주제를 다룬다. 짧은 중간부를 지나 제 3부로 이어지고 카논 형식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일정한 틀이 없이 진행된다.
제 3 악장 Allegro vivace, G단조 3/4박자, 자유로운 형식. 도입부는 타악기까지 포함되어 시작하며 이어서 빠른 템포의 피아노가 등장하고 주제는 피아노가 제시하며 관현악과 피아노가 교대로 진행한다. 코다는 1악장의 제1 주제가 사용되며 G장조로 변화된다. < 웹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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