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Music/^^기악곡

블로흐/셀로모 (헤브라이 광시곡)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첼로) 레너드 번스타인(지휘)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

로만짜 2015. 10. 13. 23:51

 

 

 

 

 

 

 

 

  

 

Ernest Bloch (1880~1959)
Schelomo - Hebrew Rhapsody

 

 
Lento moderato - Andante moderato -
Assai lento - Allegro - Andante moderato
 

Mstislav Rostropovich, cello
Leonard Bernstein, cond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Recorded: 1977
 
  
 
  
에르네스트 블로흐는
스위스에서 태어난 미국의 작곡가로
유대 정신을 음악 으로 표현하려고 하였다.

제네바에서 블로흐 자신의 지휘로 교향곡 올림다단조가
초연되었을 때, 이 곡을 들은 로맹 롤랑은
 블로흐에게 편지를 보내어,
"당신의 교향곡은 현대 악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이겠습니다.

본인은 이다 지도 풍요하고 힘찬, 그리고
그 열정에 넘쳐 흐르는 작품을 알지 못합니다"
라고 격려했다.

블로흐는 유태계 작곡가로서의 신념을 당당하게 선언하였다.
"나는 유대 인이다.
내가 유대 음악을 쓰고 싶다고 갈망하고 있음은
결코 자기 선전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바이탤리티에 넘치는 음악을 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블로흐의 일생의 걸작은 셀로모(1916)이다.
셀로모는 위대한 솔로몬 왕을 말하며
블로흐는 구약성서 '전도서'에 따라 솔로몬 왕을 해석
헤브라이 정신의 상징으로 장려 (壯麗)
 호화한 첼로 협주곡을 작곡하였다.

첼로를 위해 작곡된 가장 웅대한 명곡이며,
오늘날에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유태적인 작품으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하여
작곡된 모음곡 발 솀(1923)도 유명하며,
특히 제2번 니군은 바이올리니스트에 의하여
자주 연주되고 있다.

 

셀로모는 렌토 모데라토의 독주 첼로의 서주로 시작되며
5마디 후 피우 아니 마토로 독주 첼로의 중심주제가 제시된다.
주제가 하행하며 제시를 마치면 안단 테 모데라토가 되면서
관현악이 이어받으며 전개되고,

곧 다시 독주첼로가 등장 하여 관현악을 배경으로 삼아
주제적 선율을 연주, 배경으로 밀려나있던 관현악이
표면으로 밀려나오면서 관현악 합주,
다시 독주 첼로와 관현악이 주고받은 후
아사이 렌토가 되어 독주 첼로만히 홀로 남게된다.

알레그로 모데라토로 현의 반주위로 파곳으로 연주가 시작되어
이를 오보에 가 받아 점점 선명해진다.

피우 아니마토가 되여 파곳과 오보에가 새로운 선율을 제시하며
알레그로가 되면 독주 첼로가 등장하고
이어지는 관현악의 투티가 절정을 이룬다.

안단테 모데라토로 저음현을 배경으로 도약적인 첼로 독주,
관현악의 여러 악기가 차례로 동참하여 대선율을 연주한다.
몰토 모데라토의 투티 후, 유니즌이 오고 절정을 이룬다.

안단테 모데라토가 되면 메조 보체의 첼로가 웅얼대듯
마지막 독백을 하며 곡을 종결한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