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Music/^^기악곡

비제/교향곡 1번 C major - 토마스 비첨경(지휘)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

로만짜 2015. 9. 10. 00:58

 

 

 

 

  

 

 

 

 

 

Georges Bizet (1838~1875)
Symphony No. 1 in C major

 

 

 

  1. Allegro vivo (07'46")

 

  2. Adagio (09'01")

 

  3. Scherzo (Allegro vivace) - Trio (04'48")

 

1 ~ 4 순으로 연속듣기 
 
 
Sir Thomas Beecham, cond
French National Radio Orchestra
Recorded: 1959, Paris 
 

 

비제는 세 개의 교향곡을 썼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그 중 현존하는 것은 이 제1번 뿐으로, 오랫동안
파리 음악원의 도서관에 파묻혀 있다가 근년에 와서야 발견되어
바인가르트너에 의해 1935년 2월 26일에 초연되었다.

20세 때의 작품으로, 그가 아직 파리 음악원의 학생으로
알레비의 작곡과에 재학하고 있었던 시대의 것이다.
젊었을 때의 풍부한 창작력과 감각의 신선함을
드러내기에 어울리는 곡이다.

전체는 고전 형식을 지키고, 규모는 작지만
비제 특유의 아름다운 가락이 흐르고,
프랑스의 전원적인 음악이 도입되어 있다.

1악장: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이지만
서주 없이 곧 총주로 제1주제(악보 1)가 제시된다.
동기적인 성격으로 다소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것이 반복된 뒤, 현이 피치카토로 하강하고
오보에가 제2주제(악보 2)를 연주한다.
남구풍으로 선율의 흐름이 아름다우며,
양주제의 성격적 대비도 좋다.

갑자기 호른이 울리고 제1주제가 나타나고,
또다시 호른에 의해 전개부에 들어간다.
두 주제를 소재로 하는 전개부는 극히 짧고,
재현부 제1주제에 의한 코다가 형식대로 진행되면서 끝난다.

 

2악장: 짧은 서주가 현과 관에 의해 몇 번 반복된 뒤,
오보에가 애수를 띤 아름다운 주제(악보 3)를 연주한다.
비제(프랑스)다운 매력적인 선율로 이것이 반복되면서
화려한 중간부에 들어간다.

중간부의 후반에서는 경쾌한 선율이 카논풍으로
처리되어 고전적인 맛을 느끼게 한다.
제1부의 재현은 다소 변형되어 곡을 마친다.

3악장: 스케르초 주제의 제1부(악보 4)는 활발하고 동기적이며
제2부는 가락스럽게 늘어나 대조적이다.
트리오는 목가적이며 바이올린과 목관부의 얽힘이 아름답다.

4악장: 현의 트레몰로에 이끌려 제1주제(악보 5)가
성급하게 제시되고 반복된다. 행진곡풍의 부주제가
이어서 목관으로 연주되고 관현악에 의해 강조된다.

제2주제(악보 6)는 바이올린에 의해 제시되는 우미한 것으로,
주제의 성격적인 대비는 여기서도 바람직하다.
제2주제는 관이나 현에 의해 계속 반복되고,
제1주제가 재현해서 전개부에 들어간다.

양주제의 전개 뒤 제시부가 거의 변형되지 않고 재현되어,
제1주제에 바탕을 둔 코다에 들어간다.
<웹 발췌>
 
   
 
 
 
 

  4. Allegro vivace (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