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 Beethoven (1770~1827) Minuet in G major, WoO 10 No. 2
대표적인 독일 무곡 가운데 하나인 미뉴에트를 G장조로 만들어진 이 매력적인 곡은 베토벤이 초기에 쓴 것으로,
겨울철 동안 비엔나에서 정기적으로 열렸던 무도회에서 연주하기 위해 1785년에 만든 '관현악을 위한 6곡의 메뉴에트집 WoO.10'의 2번째에 들어있는 곡이다.
원래는 오케스트라용으로 작곡된 것을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베토벤은 피아노 독주용과 현악 3중주용, 그리고 현악기용으로 편곡했다.
오늘날에는 6개의 미뉴에트 전곡보다는 두 번째곡인 G장조만 피아노나 바이올린 소품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베토벤은 20대 중반부터 미뉴에트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작곡에 착수하기 시작하였으며,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미뉴에트를 포함하여 모두 200여곡에 가까운 관현악을 위한 춤곡을 작곡하였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있는 빈 미술가협회의 무도회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서, 이곡을 작곡할때 당시의 베토벤의 나이는 25살이 되던해인 1795년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뉴에트 G장조이며, 베토벤이 작곡한 수많은 미뉴에트 중에서 이 곡만이 유일하며 훗날 리스트에 의해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어 피아노 편곡판으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웹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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