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오페라

모짜르트/콘써트 아리아 '오 신이여, 제 얘기를 들어보소서'( Vorrei spiegarvi, oh Dio!..Ah, conte, partite ) K.418 - 리타 슈트라이히, 소프라노

로만짜 2015. 5. 18. 00:30

 



             

            W.A. Mozart
            Concert Arias ; Vorrei spiegarvi, oh Dio!..Ah, conte, partite K.418
            Sop. 리타 슈트라이히 (1920~1987)
            
            콘서트 아리아는 오페라 밖에서 연주회용으로 부르는 곡으로 연주용으로 쓰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대체용으로 작곡되었다가 콘서트 아리아로 불리는 것들도 
            있다.
            모짜르트의 콘서트 아리아들은 대부분이 모짜르트가 열열히 사랑했던 한 여인
            (알로이지아 베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결국 모짜르트는  그녀의 동생인 톤스
            탄체와 결혼한다.
            콘서트 아리아는 기교를 과시하기 위해 작곡 또는 편곡되며 대학 입시곡이나 
            편입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Sop. 리타 슈트라이히(Rita Streich 1920~1987)
            2차대전 후 독일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히는 독일인 부친과 
            러시아인 모친 사이에 1920년 러시아 오비 강가의 바르나울이란 도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독일로 가서 처음엔 약학을 공부하다가 성악으로 바꿔 E. 베르거에게 사사를 
            받은 후 슈바르츠코프의 스승이기도 한 이보귄에게 연마를  그 후 잘츠부르크 바이
            로이트 음악제를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독일 오페라의 콜로라투라역을 석권했다.
            그녀는 고음의 트릴이 절묘했으며 기교에 지성으로 연마된 맑고 쾌활한 서정성이 
            넘친 노래를 불렀다. 특히 <마적>의 밤의 여왕, <돈 지오반니>의 쩨를리나,<피가로의 
            결혼>의 스잔나,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의 체르비네타, <박쥐> 의 아델레, <마탄의 
            사수>의 엔헨역을 잘했다.
            74년 은퇴후 스위스에서 후진을 양성하다가 87년(67세)에 빈에서 세상을 떠났다.
            
            
            Clorinda 
            Vorrei spiegarvi, oh Dio! 
            Qual ? l'affanno mio; 
            Ma mi condanna il fato 
            A piangere e tacer. 
            Arder non pu? il mio core 
            Per chi vorrebbe amore 
            E fa che cruda io sembri, 
            un barbaro dover. 
            Ah conte, partite, 
            Correte, fuggite 
            Lontano da me. 
            La vostra diletta 
            Emilia v'aspetta, 
            Languir non la fate, 
            Egrave; degna d'amor. 
            Ah stelle spietate! 
            Nemiche mi siete. 
            (Mi perdo s'ei resta, oh Dio!) 
            Partite, correte, 
            D'amor non parlate, 
            Egrave; vostro il suo 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