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세미라미데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 - 줄리아 레즈네바

Rossini(1792 - 1868) Semiramide (Act1) Bel raggio lusinghier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 <제1막>세미라미데가 시녀들을 거느리고있다. 시녀가 여왕에게 곧 아르사체가 도착할것이라고 말하자, 마음속으로 아르사체를 사랑하도있는 세미라미데는 행복에겨운 카바티나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을 부른다. 이 카바티나는 벨칸토 전성기의 대표적인 오페라 세리아의 카바티나답게 난해한 콜로라투라 기교로 가득 한 곡으로 여성합창이 가세한다. 후반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친위대장 미트라네가 신전에서 새로받은 신탁을 가져와 세미라미데에게 준다. 거기에는 아르사체의 귀환과 새로운 결혼으로 나의 괴로움은 사라질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그것을 본 세미라미데는 기뻐하면서 나와 아르사체의 결혼이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기대한다. SEMIRAMIDE Bel raggio lusinghier Di speme e di piacer Alfin per me brill? Arsace ritorn? - S? a me verr? Quest'alma che sinor Gem? trem? langu?.. Oh! come respir? - Ogni mio duol spar? Dal cor, dal mio pensier Si dilegu?il terror... Bel raggio lusinghier Di speme, di piacer Alfin per me brill? Arsace ritorn? - Qui a me verr? Si, verra, verra, si Dolce pensiero di quell'istante, a te sorride l'amante cor, si Come piu caro, dopo il tormento, e il bel momento di pace e amor, e il bel momento di gioia e amor! 희망과 환희의 아름다운 빛이 드디어 나에게 비쳐졌어요 아르사체가 돌아왔어요 아아, 나의 곁으로 오겠죠 이 가슴은, 이제까지 괴로워하고, 떨고, 기운을 잃고 있었으나 오, 이렇게 숨을 되돌렸어요 슬픔은 모두 사라지고 나의 마음, 나의 생각에서는 공포 따위는 사라져 버렸던 것이죠 희망과 환희의 아름다운 빛이 드디어 나에게 비쳐졌어요, 그래요 드디어 나에게 비쳐졌어요 평온함을 이 가슴에 아르사체는 틀림없이 되돌려 줄거예요 아르사체는 되돌아와 아아, 이곳으로 나의 곁으로 옵니다 돌아옵니다. 돌아옵니다. 그때의 달콤한 생각을 하고 연모하는 마음이 당신에게 살짝 미소지어요 괴로움의 뒤에 평온함과 사랑이 아름다운 때 기쁨과 사랑이 아름다운 때, 아아, 얼마나 사랑스러운가요! 1823년 베네치아에서 초연한 이 오페라는 볼테르의 극에 의한 2막의 비극으로 고대 앗시리아의 사악한 왕비 세미라미데를 둘러싼 애욕의 싸움을 묘사하였다. 세미라미데는 야인과 짜고서 그녀의 남편인 왕을 죽이는 데, 그녀는 미남인 사관 Arsace를 좋아하게 된다. 그런데 그 사관이 자기의 아들인 것을 알고서 곡의 줄거리는 얽히어 풀리지 않고 진행되는데, 결국은 야인의 칼에 피살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Julia Lezhneva, Soprano Sinfonia Varsovia Warsaw Chamber Choir Marc Minkowski, cond 2015/1/12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