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푸치니/에드가 3막 피델리아의 아리아 '안녕, 나의 사랑이여' - 안젤라 게오르규(소프라노)

로만짜 2014. 11. 9. 00:00

 



Puccini Edgar (Act III) Fidelia's aria Addio, mio dolce amore 안녕, 나의 사랑이여 안녕, 안녕히 계신가요? 사랑하는이여 저 또한 당신께서 떠나신 신성하고 끝이없는 어둠속을 뒤따르겠어요. 저를 기다려 주세요! 슬픔만이 남은 이곳, 젊음의 꽃은 이미 시들어버렸지요. 그럼 사랑하는 에드가,안녕히 지금 내 마음은 온통 당신에 대한 추억뿐이예요 까마득히 높은 영광스러운 그곳에서 저를 기다려 주세요. 나의 전부인 에드가여! 저를 기다려 주세요 FIDELIA Addio, mio dolce amore... Nell뭥mbra ove discendi, Solenne ed infinita Anch뭝o verr?.. M뭓ttendi! O fredda salma - del mio signore, Quest뭥ggi ?spento - con te il mio cuor. Dove tu solo - regni, o dolore, La giovinezza - non ha pi?fior! O Edgar, la tua memoria Sar?il mio sol pensero! Lass? nella tua gloria, M뭓ttendi, Edgar, lass? 1889년 라 스칼라에서 초연된 푸치니의 두 번째 오페라 '에드가'는 실패로 끝난 뒤 세 번째 오페라인 '마농 레스코'의 대성공에 가려 빛 을 보지 못하고 있던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에드가 가 진정한 사랑을 얻은 순간 그녀의 유해를 껴안고 흐느끼는 장면으로 극이 클라이막스되는 기법에서 푸치니적인 개성이 비로소 발현 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에드가르는 수줍음을 잘 타는 어린 피델리아와 그를 사랑했던 티 그라나 사이에서 방황하던 중, 결국 티그라나와 함께 마을에서 달아 나 버객�. 하지만 그녀와의 애정생할에 권태를 느끼고 천사같은 피델리아를 그리워한다. 그러던 중 마침 티그라나로 인한 결투의 상대자였던 프랑크가 병사가 되어 지나가자, 그에게 지난 일을 사과하고 자기도 군에 들 어가 싸우고 싶다고 말하고 그녀를 떠나간다. 하지만 에드가르는 전사하고 그의 유해가 고향으로 운반되어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피델리아는 하늘에 올라가 자기를 기다 리고 있으라고 탄식하며 아리아 "안녕, 나의 사랑이여(Addio, mio dolce amor) 를 부른다. 사실 죽지 않았던 에드가르는 결국 진정한 사랑, 피델리아를 얻은 순간 그녀는 티그라나의 단도 에 찔려 죽고 만다. Angela Gheorghiu, Sop Verdi Grand Symphonic Orchestra Milan Anton Coppola, cond 2014/11/07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