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베토벤/교향곡 8번 Op. 93 - 펠릭스 바인가르트너(지휘) &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4. 9. 8. 01:00

 

 

 

 

  

 

 
 
 
    

L.V. Beethoven (1770- 1827)
Symphony No. 8 in F major, Op. 93

 

 

  1. Allegro vivace e con brio (07'14")

 

  2. Allegretto scherzando (03'35")

 

  3. Tempo di Menuetto (04'05")

 

  4. Allegro vivace (04'05")

  

   
1,2,3,4 순으로 연속듣기 
 
Felix Weingartner, cond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in 1936

 
 

이 교향곡은 제7번과 거의 같은 시기인 1812년,
그가 42세 때에 완성하였다. 그 해 그는 이곡을 완성했는데
몸을 정양하기 위해 비인 근교애 있는 린쯔에서
이곡을 완성했는데 그의 원숙기에 속하는 작품이다.

그러므로 그 수법에 있어서나 음악에 깊이가 있다.
흔히 이 교향곡이 소규모로 되어 있다고 해서
소교향곡이라고 하지만, 고전적으로 압축시킨 그의 음악이
결코 그런 것만은 아 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환희와 유유머에 찬 경쾌한 맛이 풍겨,
기교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원숙기에 속하는
자신에 찬 명작이다.

1악장
고전 양식을 가장 정연하게 다듬어 만든 소나타 형식의 악장이다.
경쾌한 제1테마와 제2테마가 찬연하게 비약하는 악장이다.
이악장은 환희와 희열이 넘치는 찬연한 빛을 발하면서 전개된다.

2악장
아주 밝고 해학적인 기분이 나는 악장이다.
따라서 그의 교학곡 중에서 가장
귀여움을 받는 소품이 기도 하다.
극히 자연스러우며 경쾌하면서도 유우머러스한 스케르쪼이다.

3악장
격조 높은 고전 양식의 미뉴엣인데 시적인 정서가 풍기는
유쾌한 감정이 담겨있다. 아무런 허식이 없는
아름다움이 전악장에 넘친다.

4악장
빠른 템포의 생기가 넘치는 악장이다.
변화가 풍부한 강한 리듬으로 된 론도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어
병에 시달려 고생하던 그의 생활과는 대조적으로
유쾌한 일면을 나타낸 경쾌한 악장이다.
<클래식 명곡대사전 이성삼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