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Trio No. 7 in B flat major, Op. 97 'Archduke'
Jascha Heifetz, violin Emanuel Feuermann, cello Recorded in 1941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름이 있다. 루돌프 대공은 베토벤의 후원자이고 제자이기도 하며 음악애호가였다. 1811년에 완성한 이 곡은 웅대한 규모에 3개의 악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하여 협주곡, 나아가서는 관현악적 색채가 나는 3중주라고도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곡을 연주한 세명 중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과 구 소련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하이페츠와 첼리스트 포이어만은 미국으로 와서 너무나도 명성이 자자하고 활동이 활발한 음악가들이다. 이들이 한 곳에 모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또 그들이 모여서 연주한 음악은 전설이 되었다. 그래서 이 세사람의 모임을 '백만불 트리오'라 부른다. 보자르 트리오와 같이 전문적으로 트리오를 결성하여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트리오는 그때 그때 각 연주자들이 모여서 연주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백만불 트리오 역시 바이올린의 신화라고 부르는 하이페츠와 당시 최고의 첼리스트인 포이어만이 먼저 모였고 피아니스트를 누구를 부를 지 많이 고민한 모양이다. 루빈스타인은 너무 감상적이고 달콤하여 하이페츠의 불같은 연주와 어울리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한 모양이다. 그러나 역시 거장들이라 일단 모인 후에는 서로 토론해가며 지상 최대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한다. <웹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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