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푸치니/라 보엠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 - 유시 비외를링(테너) 레나토 첼리니(지휘) RCA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4. 7. 1. 00:30

 



Jussi Björling (1911 ~ 1960) was a Swedish tenor Puccini(1858-1924) La Boheme (Act1) Rodolfo's aria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손 시인 로돌포가 얼음처럼 차가운 미미의 손에 놀라 따뜻이 감싸고 녹여주며 정열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리릭 테너의 대표적인 아리아 Che gelida manina! / Se la lasci riscaldar. Cercar che giova? / Al buio non si trova. Ma per fortuna / E una notte di luna, E qui la luna l'abbiamo vicina. Aspetti, signorina, Le dirò con due parole chi son, / Chi son, e che faccio, come vivo. Vuole? (Mimi tace.) Chi son! Chi son? Son un poeta. / Che cosa faccio? Scrivo. E come vivo? Vivo. / In povertà mia lieta Scialo da gran signore / Rime ed inni d'amore. Per sogni e per chimere / E per castelli in aria L'anima ho milionaria. / Talor dal mio forziere Ruban tutti i gioielli / Due ladri: gli occhi belli. V'entrar con voi pur ora / Ed i miei sogni usati, Ed i bei sogni miei / Tosto si dileguar! Ma il furto non m'accora / Poiché, poiché v'ha preso stanza La speranza. / Or che mi conoscete Parlate voi. Deh parlate. / Chi siete? Vi piaccia dir? 그대의 조그만 손이 왜 이다지도 차가운가요! 내가 따뜻하게 녹여 줄께요. (열쇠를)애써 찾으려 한 들 소용없어요. 이 캄캄한 어둠 속에선 못 찾아요. 허나 다행히도 마침 달이 떳군요. 당신은 나의 이웃, 사랑스런 아가씨여, 잠시 기다리세요. 그동안에 제가 누군지, 무얼하는 사람인지 단 두마디로 말씀 드릴께요. 그래도 되겠지요? 저는 시인입니다. 글 쓰는게 나의 일이지요. 비록 가난하지만 저는 사랑의 시와 노래를 임금처럼 낭비하며 살아갑니다. 희망과 꿈으로 그려 낸 공중 누각 속에서 마음만은 백만장자랍니다. 때때로 내 금고에서 보석을 도둑 맞습니다. 아름다운 두 눈이라는 2인조에게서요. 지금도 당신과 함께 들어와서 그만 내 꿈이, 아름다운 그 꿈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허나 빼앗겼다고 조금도 슬퍼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놓고 갔으니까요. 소중한 희망을! 자 이제 내 이야기는 다 털어 놓았으니까 당신이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이름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Jussi Björling, tenor Renato Cellini, cond RCA Orchestra Recorded Jonuary 13, 1951 2014/6/28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