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 48 1. Pezzo i forma di sonatina,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8:41 2. Valse, Moderato - Tempo di Valse 4:00 3. Elegia, Larghetto elegiaco 9:00 4. Finale (Tema russo), Andante 7:17 모차르트 시대에 확립된 기악 세레나데 의 전통은 낭만주의 시대에도 그대로 이어져 내려 왔으며, 브람스, 드보르작, 차이 코프스키가 남긴 작품들이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드보르작과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은 현악 합주를 위하 여 작곡된 작품들로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8은 1882년 모 스크바에서 초연되었으며, 전체가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 으며, 그 중 제 2악장이 '왈츠'이다 비록 슬라브 출신이지만 차이코프스키는 비엔나 왈츠의 느낌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여기에 프랑스 왈츠의 우 아함과 세련미까지 접목시켜 놓았다. 차이코프스키가 베를린, 파리, 로마의 여행을 마치고 본 국에 돌아간 것은 1880년 3월의 일인데, 그 무렵에 그의 명성 은 이미 확립되어 많은 명작이 속속 발표되었다.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제4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불후의 명작이 잇달아 태어났다. 이 '세레나데도 그 무 렵의 명작의 하나로, 차이코프스키의 풍부한 악상을 보여 준 주옥같은 곡이다. Vladimir Spivakov, cond Moscow Virtuosi Chamber Orch 2014/4/09 라폴리아